국내 최고 여행지를 뽑는 '2024 SRT 어워드'에 경북 영주가 선정됐다. 사진은 영주 선비세상 전경. <영남일보 DB> |
SRT는 올해 국내 55개 지역을 대상으로 이중 경북 영주, 강원 영월·태백, 전남 고흥·목포·신안·해남, 전북 무주·완주·익산을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9월 한 달간 SRT 매거진 독자 1차 투표를 거쳐 여행기자, 여행 작가 등 10인의 전문가 평가를 반영했다.
내년이 기대되는 2025 방문지로는 강원 원주, 경기 수원·안산, 울산 남구, 전북 김제·정읍, 충남 공주·부여·아산, 충북 청주 등 10곳을 뽑았다.
영주는 천년고찰 부석사가 있는 곳이다. 경내까지 이어지는 노란 은행나무 길과 한 폭의 수묵화 같은 산세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선택받았다. 시간이 멈춘 듯 신비로운 선비세상, 지난 9월 문을 연 '신상' 복합체험시설 영주 어드벤처 캐슬 등도 함께 둘러보기 좋다.
조현희기자 hyunhee@yeongnam.com
조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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