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제42대 임현택 회장. |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취임 반년 만에 탄핵당했다. 임 회장은 취임 전후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막말과 실언을 해 의협의 명예를 훼손하는 등 논란을 일으켰다.
임 회장이 강제로 물러남에 따라 의협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것으로 보인다.
의협 대의원회는 10일 서울 의협회관에서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불신임안 가결 정족수 150명 이상을 넘긴 170명 찬성으로 불신임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임 회장은 취임 6개월 만에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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