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찜질방서 가스중독 의심…70대·60대 의식 잃어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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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12-17 10:45 | 수정 2024-12-17 14:10 | 발행일 2024-12-17

경찰, 가스 누출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중

영남일보 DB

경북 문경의 한 찜질방에서 가스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5분께 문경읍 하초리의 한 찜질방에서 A씨(70대)와 B씨(60대·여)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가스 누출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