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전 대통령 "비통…사고 수습 총력 당부"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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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29 16:40  |  수정 2024-12-29 16:40  |  발행일 2024-12-29
온 국민의 애타는 기도에도 참사 막지 못해…깊은 위로 전한다
대형 재난마다 피해자 지원 강조, 국민 아픔 함께 나누는 메시지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이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정부와 관계 당국에는 철저한 사고 수습을 당부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온 국민의 애타는 기도에도 불구하고 제주항공 사고는 끝내 최대의 인명피해 참사가 되고 말았다"며 "참으로 비통하다"고 적었다.

그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정부와 관계당국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희생자들과 유가족에 대한 위로와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전 대통령은 재임 중에도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수습과 피해자 지원을 강조해온 바 있어, 이번 메시지 역시 국민적 아픔을 함께 나누려는 뜻으로 보인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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