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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전경. |
일반인에게 수사 정보를 흘린 대구의 한 일선 경찰서 간부가 입건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대구의 한 경찰서 과장 A 경정이 최근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입건됐다.
A 경정은 2023년 지역 내 다른 경찰서 과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특정 변사사건에 대한 수사 정보를 일반인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혐의를 자체 인지한 경찰은 지난 3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를 시작하면서 바로 A씨에 대한 직위를 해제했다"고 말했다.
이동현기자 leedh@yeongnam.com 박영민기자 ympark@yeongnam.com

이동현
산소 같은 남자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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