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특집] 고령군, 40년 전통 설향딸기 풍부한 단맛 싱싱한 고령 한라봉 고품격 선물

  •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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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22  |  수정 2025-01-22 09:05  |  발행일 2025-01-22 제17면
고령옥미 경북 6대 우수쌀 선정

개진감자·우곡수박 품질 인정

[설 선물 특집] 고령군, 40년 전통 설향딸기 풍부한 단맛 싱싱한 고령 한라봉 고품격 선물
고령군에서 생산되는 딸기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과 멜론, 한라봉. 〈고령군 제공〉

"이번 설에는 믿을 수 있는 품질과 맛으로 보답하는 고령군의 농산물 세트를 선물하세요."

경북 고령군의 자랑인 딸기는 40년이라는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제품의 질이 우수하고 맛이 좋다. 전국에 판매된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해 주고 있다. 고령군은 딸기 품종 확대 보급사업을 통해 기존 품종인 설향 외에도 금실과 죽향을 본격적으로 출하하고 있다. 설향은 대표적인 딸기 품종으로 풍부한 단맛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본격 출하기 이후의 고령딸기는 딸기잼 등 각종 딸기 가공품으로 만날 수 있다. 2009년 경북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고령옥미는 경북을 대표하는 명품 쌀이다. 2018년에는 청와대에 납품돼 옛 진상미 재현에 성공하기도 했다. 2023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돼 다시 한번 그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한라봉은 고령의 겨울철 특산물로 자리잡았다. 2018년부터 시작된 '기후변화대응 아열대 소득작목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재배된 한라봉은 고품질을 자랑하며 시장 경쟁력을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고령 개진감자는 대표적인 고령의 농산물로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2013년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지리적표시등록 제93호'로 등록됐다. 전분과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특별한 맛과 풍미를 자랑한다. 고령군에서는 파파야, 양구, 홈런 등 다양한 멜론 품종이 생산된다. 하얀 속살과 식감은 참외와 비슷하지만 특유의 향을 지니고 있으며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럽다. 고령의 우곡수박은 전국 제일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여 '수박의 자존심'이라 불린다. 육질이 아삭하고 당도가 높다. 2011년도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지리적표시등록 제73호에 등록됐다.

고령의 농특산물은 생생팜 대가야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고령 생생팜은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철 과일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령의 농산물을 판매한다. 온라인으로는 농특산물 쇼핑몰인 고령몰(https://grmall.cyso.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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