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만㎡ 규모의 일반 산업단지 사상 첫 조성하는 구미시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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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22  |  수정 2025-01-22 19:56  |  발행일 2025-01-23 제10면
2030년 2천263억 경제 효과 기대
일자리 1천500개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 기반 확충
98만㎡ 규모의 일반 산업단지 사상 첫 조성하는 구미시
사상 최초로 장쳔면에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구미시청 전경.<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신 배후도시 성장에 필수적인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사상 최초로 획기적인 맞춤형 일반산업단지를 구축한다.

지난 21일 구미시의회의 동의 절차를 거친 일반산업단지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3천96억 원을 들여 구미시 장천면 묵어리(산170-2번지)에 조성한다. 유치 업종은 구미산단 1~5단지와 연계한 전자·제조·물류업 등이다. 구미산단 중소기업 3천여 곳에 필수적인 소규모 산업시설 용지 공급으로 2천263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새로운 일자리 1천500개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곳은 무분별한 난개발과 보상 투기 방지를 위해 연말까지 개발행위 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한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불과 20㎞ 떨어진 구미산단 4~5단지 및 확장단지와 가깝고 가산 나들목, 국도 25·67호선과도 인접해 교통망이 빼어난 지역이다. 구미시에는 총면적 3천825만㎡(입주기업 3천200개사) 규모의 구미산단 1~5단지와 4개 농공단지 60만㎡(80개사)가 조성돼 있으나 일반산업단지는 없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최적의 경영환경으로 국가 대표 산업도시로 발돋움시킬 것"이라고 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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