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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미국 타임지 '2025년 세계 최고 지속가능성장 기업'선정 관련 이미지. |
DGB금융그룹은 미국 타임지가 발표한 '2025년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장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타임지와 독일 시장분석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가 지난해 말 전 세계 150개국 7천만 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를 거쳐 DGB금융그룹이 선정됐다. DGB금융그룹은 주요 글로벌 기업 3천 개 중 상위 15%에 해당하는 500대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DGB금융그룹은 '매출 성장', '재무 안정성', '환경 지속가능성'이라는 선정 기준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환경 지속가능성 부문에선 글로벌 기업 기준 상위 10%에 진입하며 국내 기업 중에서는 톱(TOP) 3에 선정되는 등 탄소 중립 실현 및 친환경 경영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확고히 했다.
DGB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SBTi(과학기반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에 서명하는 등 체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 2022년부터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유지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ESG 평가에서도 종합 'A등급'을 획득하는 등 국내외 ESG 주요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글로벌시장에서 우리 그룹이 지속가능 성장기업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사회에 기여하는 금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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