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육상경기 신화를 창조할 국가기술임원(NTO) 심판 교육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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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10 07:56  |  수정 2025-02-10 09:16  |  발행일 2025-02-10
9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활동할 국제 심판을 양성하는 국가기술임원(NTO) 현장교육.<구미시 제공>
9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활동할 국제 심판을 양성하는 국가기술임원(NTO) 현장교육.<구미시 제공>
9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활동할 국제 심판을 양성하는 국가기술임원(NTO) 현장교육.<구미시 제공>
9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활동할 국제 심판을 양성하는 국가기술임원(NTO) 현장교육.<구미시 제공>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100일 앞두고 성공적 개최를 가름할 국제 심판을 양성하는 국가기술임원(NTO) 교육이 막을 올렸다.

2월 8~12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국가기술임원(NTO, National Technical Official)은 정확한 판정을 내리는 육상 경기의 핵심 심판원을 양성한다. 세계육상연맹(WA:World Athletics)과 아시아육상연맹(AA: Asian Athletics) 규정에 따라 공식 자격을 갖춘 심판만이 국제 대회 심판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대한육상연맹 공인 1종 심판원이나 심판 주임 7년 이상의 경력심판 20명이 참여하는 국가기술임원 실기와 이론 교육은 아시아육상연맹 기술대표인 인도의 발슨(C.K. Valson)과 필리핀의 쟈넷(Obiena Ma Jeanette)이 강사로 나서 개정 세계육상연맹(WA) 규정, 계측 장비 운용법, 경기 돌발 상황 대처법 등을 교육한다.

교육을 수료생은 구술 평가와 필기시험을 거쳐 국가기술임원 자격증 취득과 동시에 세계육상연맹에 심판원으로 등록해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심판을 맡는다. 한편,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우리나라에서 3번째(1975년 서울, 2005년 인천, 2025년 구미)로 기초 지자체 최초로 구미에서 열린다. 아시아 최고 수준의 육상 선수와 임원 1천200명이 입국해 5월 27~ 31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치러진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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