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네이버 pay 증권
하스 주가가 강세다.
12일 코스닥 시장에서 하스(450330)은 오후 1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46%(1600원) 올라 1만1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유리기판 사업 진출 소식에 실적개선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리기판은 기존 플라스틱 기판보다 성능이 우수해 반도체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고 있다.

하스 로고
하스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국책 과제에 선정되어 반도체 패키징용 핵심 소재 국산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착수하는 등 관련 기술 개발 및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국책 과제 선정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하스는 향후 유리기판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스는 치과용 수복 소재인 리튬 디실리케이트 결정화 유리와 지르코니아 소재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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