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가장 많은 공공심야약국 5곳 운영하는 구미시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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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26 17:26  |  수정 2025-02-26 17:26  |  발행일 2025-02-26
내달 4일부터 연중 무휴로 운영하는 구미시 선산읍 선산희망약국.<구미시 제공>
내달 4일부터 연중 무휴로 운영하는 구미시 선산읍 선산희망약국.<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내달 4일부터 경북에서 가장 많은 공공 심야약국을 5곳을 운영한다.

올해 공공심야약국 운영 주체가 지방자치단체로 변경되면서 구미시에는 시중 약국 7곳이 신청해 5곳이 지정 받았다.

공공심야약국은 보건복지부가 2022년부터 의료 취약시간에 시민들이 의약품 구매와 복약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도입했으나 까다로운 운영 조건으로 구미시에는 지정 약국이 없었다.

구미시 공공심야약국은 △공단동 구미대형약국 △도량동 셀메드 현대약국 △인의동 한우리약국 △고아읍 호수약국 △선산읍 선산 희망약국이다. 선산 희망약국은 연중 무휴(365일), 나머지 약국은 지정 요일 오후 8시~1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공심야약국은 의료 취약 시간에 경증 환자의 응급실 이용 부담 감소와 의약품 오·남용 등 시민 건강권 보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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