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 시작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올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입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대구시 주택과에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대구시는 우수사업을 선정해 최대 4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5천만 원 규모이며, 입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모 가능한 사업 유형은 ▲친환경 실천 ▲소통 및 주민 화합 ▲취미 및 창업 ▲교육 및 보육 ▲건강 및 운동 ▲이웃돕기 및 사회봉사 등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공동체에는 사업비를 차등 지원하며, 신규 참여 공동체에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참여 횟수에 따른 자부담률을 조정한다.

지난해에는 16개 단지 및 1개 단체가 선정됐다. 특히 남구 앞산봉덕영무예다음 단지는 물놀이 행사, 반찬 나눔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입주민 간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생활 속 갈등을 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구시 주택과로 하면 된다.

디지털컨텐츠팀기자 ynam@yeongnam.com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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