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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가 5일 중소벤처기업부 '2025년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29년까지 경산4일반산업단지 유휴부지에 총사업비 70억원(국비 25억·지방비 45억)을 투입해 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구축한다.
이 센터는 소공인 제품 개발과 스마트 기술 도입에 필요한 첨단장비, 제품 전시·판매, 교육, 네트워크 등 지역과 업종 특성에 맞춘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경산산단내 기업과 소공인 간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가 형성돼 산업 생태계 내에서 부품 및 소재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구축은 소공인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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