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동해안 하천 생태계 보존 위해 연어 방류

경북도청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5일 동해안 연어자원 조성과 하천 생태계 보존을 위해 울진군 왕피천에 어린 연어 41만 마리를 방류했다. 방류된 어린 연어는 지난해 포획한 어미로부터 인공부화 후 사육된 치어들이다.

연구센터는 방류 연어 가운데 10만 마리를 표지 방류했다. 표지 방법은 수온 자극을 통해 이석에 나이테 모양을 새기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방류 후 회귀년 수와 회귀율 등의 생태자료를 얻는다. 연어는 식용뿐 아니라 바이오 의약품, 화장품 원료로도 활용된다.

연어의 회귀율은 기후변화로 점점 낮아지고 있다. 자연 번식이 어려워지면서 종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 연구센터는 이러한 상황에서 자연 생태계를 복원하고 건강한 어자원을 유지하기 위해 방류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정상원 해양수산국장은 “연어자원의 안정적 증가를 위해서는 방류사업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와 풍부한 어자원 조성을 통해 어업인들의 소득원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컨텐츠팀기자 y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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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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