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사 선정 목표로 3월 7일~4월 7일 모집
로봇산업 관련 기업 우대…맞춤형 지원 방침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는 지역 소재·부품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고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3월 7일부터 4월 7일까지 참여업체 모집을 통해 총 14개사를 선정, 맞춤형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매출액 120억 원 이하 또는 고용인원 50인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3년간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을 중심으로 하며, 로봇산업 관련 기업이나 소재·부품 생산기업은 우대받는다.
대구시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의 초기 연구개발 비용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기업의 역량에 따라 3단계로 나눠 지원하며, 단계별로 전문가 컨설팅·기술 진단·특허 분석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15개 기업을 지원했고 이 가운데 10개 기업이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