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톨릭상지대 입간판. 가톨릭상지대 제공 |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차호철)가 경북도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서 4개 핵심 부문에 선정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 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가톨릭상지대는 특성화 교육, 해외 우수 인재 유치, 평생직업교육체제 구축,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모델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RISE 사업은 지역 대학이 산업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 1천135억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 사회가 긴밀히 협력하는 교육 모델이 마련될 예정이다.
가톨릭상지대는 △지역의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는 '특성화 대학' △해외 인재를 유치해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는 '해외 인재 유치' △지역민과 재직자의 평생 학습을 지원하는 '대학평생직업교육체제 구축' △지역 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로컬이슈 해결'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로써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혁신적 교육 기관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선정으로 가톨릭상지대는 교육과정을 한층 더 발전 시켜 지역 기반의 인재 양성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변도화 RISE사업단장은 "이번 선정은 가톨릭상지대가 지역과 글로벌 교육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