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철 진료원장 합류…고려H한방병원, 통합 암 치료 강화

유영철 고려H한방병원 산부인과 진료원장

고려H한방병원이 여성 암 면역진료와 통증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산부인과 전문의 유영철 진료원장을 영입했다.

유 원장은 17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고, 기존 통합암면역센터의 전문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고려H한방병원의 이번 인사는 여성 암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치료 강화를 목표로 한다.

유영철 진료원장은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산부인과 전문의 과정을 마쳤다.

이후 효성병원과 분홍빛으로병원에서 진료과장을 역임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았다.

대한초음파학회, 대한갑상선학회, 대한미용외과학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고려H한방병원은 현대의학, 한의학, 운동치료를 결합한 '바이오링크 시스템'을 운영하며, 환자 맞춤형 통합 치료를 제공한다.

통합암면역센터는 면역치료, 개인 체질별 한의 치료, 수술 전후 재활, 항암·방사선 치료 후유증 관리 등을 진행하며, 고주파온열치료, 고압 산소 챔버 등 첨단 치료법도 적용하고 있다.

고려H한방병원은 '대도시 중산층이 집에서 누리는 편안함을 병원에서도 제공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치유에 최적화된 입원 환경을 조성했다.

모든 병실에는 온돌바닥, 모션베드, 개인 샤워실과 화장실, 세탁기, 개인보관함을 갖춰 환자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여유로운 병동 라운지는 환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유영철 진료원장은 여성 암 환자들의 면역 관리 및 재활을 담당하며, 자궁경부암, 난소암, 유방암 등의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호르몬 변화와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세심한 진료를 제공해 기존 통합암면역센터의 면역 강화 치료와 연계, 최적의 치료 결과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제현태 대표원장은 “유영철 진료원장 영입으로 여성 암 환자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섬세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여성 암 환자들이 신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정서적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원장은 “통합 의료 시스템과 전문성을 결합해 여성 암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겠다"며 “환자별 맞춤 진료를 통해 최상의 치료 효과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고려H한방병원은 앞으로도 여성 암 환자들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산부인과적 질환 치료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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