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소년 해양교육원 3월 21일 개원
해양 안전교육과 레저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해양교육원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지난 21일 상주시 낙동면에 내륙 최초의 청소년 해양교육원을 개원했다.
총 173억 원이 투입된 해양교육원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다양한 해양 교육시설을 갖췄다. 수영장, 잠수풀, 강당, 교육실 등을 비롯해 최대 100명이 숙박할 수 있는 생활관도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생존수영, 선박사고 훈련 등 해양 안전교육과 함께 프리다이빙, 스킨스쿠버 등 해양레저 스포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해양 생태·환경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해양 인식을 높이고, 재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울 계획이다.
경북도는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한국해양소년단연맹과 3년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영석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해양교육원 개원으로 내륙 청소년의 해양 이해가 넓어질 것"이라며, “해양 레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