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헬기 ‘나래온’, 의성 산불 진화현장 첫 임무 수행

  • 디지털컨텐츠팀
  • |
  • 입력 2025-03-25 14:51  |  수정 2025-03-25 15:58  |  발행일 2025-03-25

야간·기상 악화 시 투입 가능…취항식은 연기

경북소방 헬기 ‘나래온’, 의성 산불 진화현장 첫 임무 수행

경북도청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2일 발생한 의성지역 산불 현장에 새로 도입한 다목적 소방헬기 '나래온'을 긴급 투입했다. 당초 24일 예정이었던 '나래온'의 취항식은 산불 진화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잠정 연기됐다.

'나래온'은 야간 및 기상 악화 시에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헬기로, 최대 272kg 정도의 인명을 끌어올릴 수 있는 호이스트와 첨단 응급 의료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악 지역이나 해상 등에서 신속한 구조와 응급 처치가 가능하다.

이번 의성 산불 현장에서도 '나래온'은 뛰어난 기동력과 첨단 장비를 바탕으로 초기 진화 작업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경북소방본부는 '나래온'의 도입 및 가동이 경북지역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나래온'의 도입으로 경북지역의 재난 대응 체계가 더욱 탄탄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의성지역 산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화하는 데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기자 이미지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