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탐방로 조성 '구미 낙동강 뉴웨이브' 내년 마무리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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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04  |  수정 2025-04-04 08:13  |  발행일 2025-04-04 제10면
구미시 선산읍 구미보~임수동까지 낙동강 둔치 80㎞를 복합문화 레저공간으로 조성하는 '낙동강 뉴웨이브 사업'이 내년에 마무리된다. 2013년 총사업비 169억원을 들여 착공한 지 13년 만이다.

낙동강 뉴웨이브 사업이 완료되면 낙동강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역사와 문화를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는 힐링 명소가 될 전망이다.

3일 구미시에 따르면 낙동강 뉴웨이브 사업의 핵심은 △낙동강 테마공간 조성 △낙동강 제2캠핑장 조성 △낙동강 강바람길 조성이다. 올해는 테마공간과 낙동강 제2캠핑장 조성 사업을 끝내고, 내년에는 강바람길 조성 사업에 마침표를 찍는다.

임수동 낙동강변을 쉼터로 꾸미는 테마공간은 하천으로 단절된 낙동강 수변탐방로를 연결하는 보도교 건설로 관광자원화한다.

낙동강 제2캠핑장은 낙동강체육공원 북쪽에 50면 크기의 오토캠핑장, 가족체험시설, 어린이 체육시설 등 다양한 캠핑 공간을 마련한다.

낙동강 강바람길 조성사업은 낙동강 둔치 80㎞에 순환탐방로와 생태공원 정비로 걷고 쉬면서 탐방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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