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경북 경산시 계양동 5층 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난 모습<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경산의 한 아파트에서 담뱃불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4분쯤 경산시 계양동 5층 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4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다. 11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불은 베란다 일부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6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8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담뱃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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