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올해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덜어주고자 건초(톨페스큐) 3천600t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경산시는 지역 축산농가 689호에 우선 상반기 1천925t을 공급하기로 하고 이날부터 8일간 전국한우협회 경산시지부 주관으로 남산면 한국산업연수원을 시작으로 권역별 배부장소를 통해 순차적으로 소(한·육우, 젖소) 사육농가에 배부한다. 경산시의 축산농가 건초 지원사업은 2023년도부터 3년째 시행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최근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고려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박성우기자
조현일 시장은 "최근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고려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박성우기자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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