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현안사업 해결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잰걸음 나서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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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01 17:15  |  발행일 2025-05-01
경북 구미시, 현안사업 해결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잰걸음 나서

김장호 구미시장(사진 왼쪽)이 행정안전부 김민제 차관보에게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 현안사업 해결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잰걸음 나서

김장호 구미시장이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게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인형을 건네고 있다.<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지난달 28~29일 정부세종청사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행정안전부를 차례로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장호 구미시장 일행은 28일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만나 구미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필요한 창업거점 스타트업 필드 구축에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김 시장 일행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면담에서 2025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전폭적인 지원과 개회식 참석을 부탁했다.

29일에는 이병화 환경부 차관에게 금오산 도립공원 케이블카 설치, 구미국가5산단 2단계 완충저류시설 구축, 탄소중립 선도도시 지정 등 현안과제의 조속한 해결책을 요구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와 박연병 자치분권국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인구 50만대 도시 기준 요건 완화, 이창규 조직국장에게는 구미경찰서 경찰 인력 증원 필요성을 전달했다. 오병권 자연재난실장, 정창성 자연재난대응국장에게는 구미시 도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시급성을 알렸다.

하종목 지방재정국장, 진선주 교부세과장에게는 2025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인프라 확충사업인 거의동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특별교부세 지원을 주장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발전의 핵심 동력은 국비 확보 여부에 달려 있다. 정부 예산안이 반영되는 5월 말까지 중앙부처와의 긴민한 소통으로 최대한 국비를 확보해 지역발전을 주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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