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경북도의원, 金·韓 결단 촉구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보수 후보 단일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의 대선후보 단일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현재 보수 진영은 본선을 앞두고 후보 단일활라는 중대한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한 국민의힘 중심의 보수세력 단일대오 형성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후보와 한 후보는 더 늦기 전에 결단해야 하며 단일화 시기는 빠를수록 좋다"면서 “보수가 하나로 힘을 모아야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도의원들은 “지금 대한민국은 이재명 세력에 의해 법치가 흔들리고, 사법부의 독립이 공격받는 초유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며 “판결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판사를 탄핵하려는 민주당의 행태는 국가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반헌법적 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세력의 집권을 저지하고,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지켜내기 위해 우리는 더 이상 머뭇거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하나로 가는 길'이야말로 정권 재창출과 국가 수호의 유일한 길임을 확신한다"면서 두 후보 간 조속한 단일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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