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글로벌, 상장 첫날 급등…코스메카코리아·제이준코스메틱·이노진 등 화장품株 ‘들썩’

달바글로벌 로고

'승무원 미스트'로 유명세를 탄 달바글로벌이 상장 첫날 큰 폭으로 상승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달바글로벌(483650)은 오후 2시25분 현재 공모가(6만6300)대비 63.80%(4만2300원)오른 10만 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에는 85.97% 오른 12만 33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달바'로 알려진 화장품 제조 및 판매 기업이다. '승무원 미스트'로 불리는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이 대표 제품으로,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돌파했다.

이 밖에도 최고급 항산화 성분인 이탈리아 화이트 트러플을 기반으로 한 특허원료 '트러페롤'을 개발해 제품에 적용했으며 뿌리는 세럼, 백탁 없는 선크림, 세럼·크림 일체형 더블크림 등을 판매하는 등 설립 후 9년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달바글로벌은 주주에게 자사 제품을 할인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는 22일 상장일을 기점으로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를 대상으로 하며, 달바글로벌의 주력 제품 5종에 대해 정상가 대비 최대 59%, 연간 최대 60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주 우대가는 신한투자증권·키움증권·KB증권·하나증권 등 4개 증권사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주주임을 인증하면 자동 적용된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한편,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화장품업종은 코스메카코리아 10.33%, 제이준코스메틱 9.56%, 현대바이오 7.52%, 선진뷰티사이언스 6.52%, 이노진 5.65%, 씨앤씨인터내셔널 4.96%, 잉글우드랩 4.55%, 네오팜 4.31%, 아우딘퓨쳐스 3.70%, 진코스텍 1.86%, 라파스 1.38%, 제로투세븐 1%, 클리오 1%, 코스맥스 0.98%, 바른손 0.90%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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