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디바이스, 주가 장초반 18% 급등 배경?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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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22 11:14  |  발행일 2025-05-22
아이언디바이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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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디바이스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22일 코스닥시장에서 아이언디바이스(464500)은 오전 11시 0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05%(565원) 올라 3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회사는 질화갈륨(GaN) 전력소자 구동에 특화된 고성능 게이트 드라이버 IC 'SMA6533'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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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태 아이언디바이스 대표는 "신뢰성 검증과 인증을 완료한 SMA6533을 시작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미래형 모빌리티, AI 데이터센터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GaN(질화갈륨) 전력 소자는 기존 실리콘(Si) 기반 소자에 비해 약 100배 빠른 스위칭 속도와 우수한 전력 효율, 높은 내구성을 갖추고 있어, 자율주행차, 로봇, 데이터센터, 고출력 오디오 등 고성능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100V 이하급 GaN 시장은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회사 측은 이번에 출시된 SMA6533은 고속·고정밀 제어가 요구되는 GaN 기반 시스템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전파지연(Propagation Delay)시간은 약 20ns, 지연시간 편차는 ±2ns 이내에 그쳐 매우 정밀한 신호전달이 가능하며 MPU나 AP 수준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수 ns 수준의 정밀 제어 기능을 내장한 점도 큰 특징이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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