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대구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열린 '낙동강유역 상생협력위원회 제6차 정기회의' 참석자들이 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본부장 조영식)는 27일 대구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제6차 낙동강유역 상생협력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학계, 법조·언론, 지역·정책, 시민·산업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물산업 현황과 지원 방안 및 제도 개선 방향'을 주제로 논의를 벌였다.
참석자들은 국내 물산업의 전반적인 여건을 짚고, 판로 확대와 제도 개선을 위한 현실적인 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는 "물산업은 국가 경제를 넘어 안보와 국민 생명과도 직결되는 핵심 산업"이라며 "국가와 공공기관 차원의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조영식 본부장은 "K-water는 국내 최고 물 전문기관으로서 물산업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