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에 5천만 원 기부한 산부인과 의사, 그는 누구?

  • 강승규
  • |
  • 입력 2025-05-28 15:31  |  발행일 2025-05-28
산부인과 진료와 난임 치료 헌신…2026년 신난임센터도 준비 중
“저출산 해소 기여하고 싶다”…진료실에서 이어진 나눔
미라클여성의원 박동수 원장은 최근 계명대 동산병원에 5천만 원을 기부한 뒤, 기념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계명대 동산의료원 제공>

미라클여성의원 박동수 원장은 최근 계명대 동산병원에 5천만 원을 기부한 뒤, 기념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계명대 동산의료원 제공>

미라클여성의원 박동수 원장은 최근 계명대 동산병원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


박 원장은 "여성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있어 계명대 동산병원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이번 기부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병의원과 대학병원이 긴밀히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난임 치료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환자 중심의 진료를 실천해온 의사로, 대구경북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환자들이 찾고 있다.


오는 2026년에는 더욱 체계적인 치료를 위해 새로운 난임센터로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그는 의과대학 시절부터 "가장 높은 임신율을 기록하는 난임 전문의가 되겠다"는 각오로 진료에 임해왔다.


특히 저출산 해소에도 기여하고자 학술 연구와 임신율 향상을 위한 의술 공유에도 힘쓰고 있다.



기자 이미지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