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대선]김용태 국힘 비대위원장, 경산자인단오제 찾아 김문수 지지호소

1일 경산 자인단오제 축제장을찾은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청년들과 단체사진을 찍으며 김문수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실 제공>

1일 경북 경산 자인단오제를 찾은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축제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실 제공>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자인단오제가 열린 경북 경산을 찾아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경산 자인단오제는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 유산"이라며 "이번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대한민국 문화유산을 아시아 태평양 각국에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지역 청년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교육 인프라 구축이 핵심"이라며 "공교육만으로도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는 자기주도형 학습센터 확대를 통해 서울 강남과 차별 없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10대·20대·30대 청년 세대는 국민의힘의 미래"라며 "청년들과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확대하고 이들의 가치가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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