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오봉산 정상 바위서 사진 찍던 60대 남성 추락사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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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16 10:41  |  발행일 2025-06-16
경주 오봉산. 영남일보DB

경주 오봉산. 영남일보DB

경주 오봉산 마당바위에서 60대 남성이 사진을 찍다 절벽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5일 오후 1시 33분쯤 경북 경주시 서면 천촌리 오봉산 정상 마당바위에서 60대 남성 A씨가 약 20m 아래로 떨어졌다.


사고 직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가 난 마당바위는 산 정상 절벽 위에 자리한 너럭바위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사진 촬영 중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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