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전 대통령 ‘내란특검’ 2차 소환 조사 출석

  • 이동현(사회)
  • |
  • 입력 2025-07-05 09:45  |  수정 2025-07-05 11:28  |  발행일 2025-07-05
1차 조사 후 일주일 만
윤석열 전 대통령이 5일 내란 특검의 2차 조사를 받기 위해 조은석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출석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취재진 질문에 답변 없이 사무실로 향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5일 내란 특검의 2차 조사를 받기 위해 조은석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출석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취재진 질문에 답변 없이 사무실로 향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 등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2차 소환 조사에 출석했다. 지난달 28일 1차 조사 이후 일주일 만에 이뤄지는 두 번째 조사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윤 전 대통령은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고검 현관 앞에 도착했다. 하지만, 1차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국민께 한 말씀 해달라" "오늘도 사과하지 않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체포영장 집행 저지 의혹, 비화폰 기록 삭제 지시 의혹, 비상계엄 전후 국무회의 상황과 외환 혐의까지 폭넓은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기자 이미지

이동현(사회)

산소 같은 남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