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메시지 삭제 가능 시간 ‘24시간’ 대폭↑…카카오톡 업데이트

  • 이동현(경제)
  • |
  • 입력 2025-08-14 17:29  |  수정 2025-08-14 17:30  |  발행일 2025-08-14
기존 5분 → 24시간
‘톡서랍’ 서비스 명칭 ‘톡클라우드’ 변경
카카오톡 25.7.0 업데이트 설명문. <애플 앱스토어 캡처>

카카오톡 25.7.0 업데이트 설명문. <애플 앱스토어 캡처>

카카오톡의 메시지 삭제 가능 시간이 5분에서 24시간으로 대폭 늘어났다. 카카오는 이러한 내용의 메시지 삭제 기능 업데이트를 지난 13일 공지하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메시지 삭제 기능은 실수로 발송한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도록 2018년 8월 최초 도입됐다. 기존엔 메시지 전송 후 5분까지 상대방이 읽은 것과 읽지 않은 메시지를 모두 삭제할 수 있었다. 이번 업데이트로 메시지 삭제 시간이 5분에서 24시간으로 늘었다.


삭제된 메시지 표기 방식이 기존 말풍선에서 피드 표기 방식으로 변경됐다. 단체방에서 자신의 메시지를 삭제한 경우가 아니라면 삭제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없다. 이밖에 클라우드 서비스였던 '톡서랍'의 명칭이 '톡클라우드'로 바뀌었다.


이번 업데이트는 카카오톡 버전 25.7.0에서 제공한다. 기기와 운영체제(OS)별로 순차적용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대화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메시지 삭제 기능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기자 이미지

이동현(경제)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