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신발만 남겨둔 채…대구 달성군 폐채석장서 남성 행방 묘연

  • 강승규
  • |
  • 입력 2025-08-28 11:38  |  수정 2025-08-28 16:43  |  발행일 2025-08-28
신고 접수 후 경찰·소방 합동 수색, 일몰로 중단 후 재개
119특수구조대 투입…수중과 산악 동시 수색 진행
27일 오전 차량 발견, 이틀째 수색에도 실종자 행방 불명
대구 달성군 가창면의 한 폐채석장에서 실종된 40대 남성을 찾기 위해 28일 소방당국이 구조대를 투입,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달성군 가창면의 한 폐채석장에서 실종된 40대 남성을 찾기 위해 28일 소방당국이 구조대를 투입,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달성군 가창면 한 폐채석장에서 40대 남성이 실종돼 소방 당국이 이틀째 수색작업을 했다.


2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확인결과, 전날 오전 9시33분쯤 현장에 세워진 차량에 신발만 남아 있고 운전자는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인력이 즉시 수색에 나섰지만 일몰로 탓에 철수해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소방 당국은 28일에도 119특수구조대 등을 투입, 수색을 이어갔다. 수색 대상지는 채석장 물속과 주변 산악 지형이다.


경찰과 소방은 실종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현장 상황을 고려해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다.



기자 이미지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