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휴르,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선정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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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04-07 15:24  |  발행일 2026-04-07
오는 8월 ‘화합을 향한 부엉이의 날갯짓: 팔공산에서 천봉산까지’ 전시
10월엔 전남 보성에서도 순회 전시
박물관 휴르 전경. <박물관 휴르 인스타그램 캡처>

박물관 휴르 전경. <박물관 휴르 인스타그램 캡처>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부엉이를 테마로 한 이색 박물관 '휴르'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민이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공평하게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박물관 휴르는 '화합을 향한 부엉이의 날갯짓: 팔공산에서 천봉산까지'라는 타이틀의 전시를 연다.


전시는 부엉이를 중심으로 해 생태, 문화, 종교적 상징을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로 꾸며지며, 서사형 순회 전시구조를 통해 진행된다. 8월1일부터 31일까지 대구 박물관 휴르에서 먼저 선보인 뒤, 10월1일부터 31일까지 전남 보성군 대원사 어린왕자 禪(선) 문학관에서 개최된다. 전시 현장은 포토존, 연계 체험 프로그램, 강연 등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대구와 보성에서 각각 전시 연계 관광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여송하 박물관 휴르 관장은 "화합을 향한 부엉이의 날갯짓처럼 대구와 전남 보성을 잇는 전시를 통해 물리적 거리를 넘어 지역 간 정서적 화합을 도모하고,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문화 예술 향유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개관한 박물관 휴르는 전국 유일의 부엉이 테마 박물관으로, 전시·교육·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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