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환 선생 동화부터 그림책 원작 뮤지컬까지…봉산문화회관 ‘2026 근대로 그림책 페스티벌’

  •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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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04-22 08:01  |  발행일 2026-04-22
28일부터 내달 24일까지 봉산문화회관 전역
매주 주말 그림책 중심 뮤지컬·인형극 선봬
3·4전시실 등 세 곳서 체험형 전시도 열려
2026 근대로 그림책 페스티벌 포스터. <봉산문화회관 제공>

'2026 근대로 그림책 페스티벌' 포스터. <봉산문화회관 제공>

가정의 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그림책 축제가 중구를 물들인다.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 봉산문화회관의 '2026 근대로 그림책 페스티벌'이 오는 28일부터 한 달간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그림책을 주제로 공연·전시를 결합한 복합 문화행사다. 소파 방정환 선생의 동화 원화 전시를 비롯해 유명 동화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된다.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포스터. <봉산문화회관 제공>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포스터. <봉산문화회관 제공>

뮤지컬 알사탕 포스터. <봉산문화회관 제공>

뮤지컬 '알사탕' 포스터. <봉산문화회관 제공>

인형극 달구, 별이 포스터. <봉산문화회관 제공>

인형극 '달구, 별이' 포스터. <봉산문화회관 제공>

매주 주말에는 그림책을 주제로 한 공연들이 열린다. 아동문학계 노벨상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두 편 △장수탕 선녀님(5월2~3일) △알사탕(5월9~10일)이 차례로 가온홀 무대에 오른다. 이어 5월16~17일에는 대구 신천과 수달을 소재로 하는 지역 창작 인형극 '달구, 별이'가 스페이스라온에서 진행된다. 기관 자체 예매 시 전석 9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봉산드림티켓' 제도로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오는 5월24일까지 봉산문화회관 3·4전시실과 아트스페이스에서는 그림책 중심의 체험형 전시가 무료로 운영된다. 이번 전시에는 스튜디오1750과 이정윤 작가가 참여하며, 관객들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움직임에 반응하는 공감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길벗어린이 출판사와 협력해 소파 방정환의 동화 원화들을 선보여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야외 공간에는 휴식을 위한 빈백과 체험 공간이 마련되고, 대구 중구 캐릭터 '근대로'의 에어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주말과 어린이날(5월5일)에는 대구 지역 동화책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프닝 행사는 내달 2일 열리며, SNS 사전 이벤트를 통해 백희나 작가 및 대구 지역 동화작가의 그림책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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