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리뷰] 대구FC, 돌아온 에드가 결승골…성남 원정서 승리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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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11-07 16:53  |  발행일 2026-11-07
코너킥 상황서 세징야가 차고 에드가가 득점 연결
후반 교체 투입된 에드가 결승골 바탕 1-0 승리
7일 성남 원정경기에서 후반 결승골에 성공한 대구FC의 에드가가 동료 선수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7일 성남 원정경기에서 후반 결승골에 성공한 대구FC의 에드가가 동료 선수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대구FC가 부상 공백에서 돌아온 에드가의 골을 앞세워 성남 원정에서 승리를 챙기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최성용 감독이 이끄는 대구FC는 7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터진 에드가의 결승골에 힘입어 성남FC에 1-0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대구는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승점이 간절했던 대구는 정예 라인업을 가동했다. 장신 스트라이커 데커스를 필두로 세징야, 세라핌, 박인혁 등을 배치해 초반부터 성남의 골문을 강하게 압박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에드가까지 가세하면서 공격진의 선택지가 한층 다양해졌다는 점은 대구의 긍정적인 요소였다. 공격 자원들의 시너지 효과를 앞세워 성남의 골문을 공략한다는 것이 대구의 계획이었다.


대구는 강한 전방 압박과 패스 워크로 주도권을 잡았으나, 성남의 연이은 방어에 막혀 좀처럼 결실을 보지 못했다.


양 팀은 모두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한 채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최성용 감독은 승부수를 꺼내 들었다. 대구는 벤치에서 대기하던 '베테랑 해결사' 에드가를 후반 12분에 교체 투입하며 공격의 무게감을 더했다.


이 승부수는 적중했다. 무승부의 기운이 짙어지던 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세징야가 오른발로 찬 공을 에드가가 골로 성공시켰다. 드디어 터져 나온 대구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이었다.


실점한 성남은 남은 시간 총공세에 나섰으나, 대구는 1점 차의 소중한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이날 경기 기록을 살펴보면, 대구는 슈팅 16개와 유효슈팅 9개, 성남은 슈팅 4개와 유효슈팅 0개로 집계됐다. 코너킥은 대구가 10개를 만들어냈고, 성남은 3개에 그쳤다. 점유율은 대구 58%, 성남 41%였다.


다이렉트 승격 티켓이 주어지는 2위 자리를 두고 수원FC, 서울 이랜드 등과 피 말리는 순위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대구는 이제 남은 2경기에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각오다.


대구는 오는 22일 대구 iM뱅크PARK에서 열리는 김해FC와의 마지막 홈경기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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