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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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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대구 북구 이슬람사원 반대 주민들 "돼지머리 무혐의로 억울함 풀려"
23일 오전 대구 북구청 앞에서 대현동 이슬람 사원 반대 비대위가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집 앞에 돼지머리를 두었다는 이유로 혐오의 대상이 됐는데 검찰의 무혐의 처분으로 억울함이 풀렸다며 검찰의 처분을 환영하고 앞으로도 계속 이슬람사원 건설 저지 투쟁을 이어갈 것"을 밝히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억울함 풀렸다" 간만에 활짝 웃은 대구 북구 대현동 주민들
3년째 이슬람 사원 건축을 놓고 갈등을 빚는 대구 북구 대현동 주민들이 오래간만에 활짝 웃었다. 일명 '돼지머리 사태'로 고발당했던 주민 2명이 최종 무혐의로 결론 나면서다. 23일 대현동 이슬람 사원 건축 허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북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 앞에 돼지머리를 놓았다는 이유로 혐오의 대상이 됐는데, 검찰의 무혐의 처분으로 억울함이 풀렸다"고 밝혔다.앞서 대구지방검찰청은 이슬람 사원 예정지 앞에 돼지머리를 둬 업무방해 혐의로 송치된 주민 2명에 대해 최근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돼지머리가 공사 진행을 거부하는 의사표시를 넘어 업무방해죄에서 요구하는 위력 행사 수준에 이르렀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이날 주민들은 검찰 처분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비대위는 "이번 처분은 상식적으로 당연한 결정이다. 고작 돼지머리가 어떻게 공사를 방해할 수 있겠냐"며 "이번 결정은 주민 입막음을 위한 협박성 고발이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했다.비대위는 또 "지난 3년간 주민들은 삶의 터전과 가족을 지키고자 이슬람 사원 건립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반인륜적 집단' '혐오범죄자' '인종차별' '종교탄압' 세력으로 낙인 찍혔다"며 "앞으로 고향이자 삶의 터전인 대현동을 혐오 본거지로 폄훼하는 이들을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북구는 지난달 건축법 위반 혐의로 이슬람 사원 시공자를 경찰에 고발하고,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다. 기존 설계도와 다르게 건물을 지은 점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현재 공사는 무기한 중단된 상태다.글·사진=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23일 오전 대구 북구청 앞에서 대현동 이슬람 사원 반대 비대위가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집 앞에 돼지머리를 두었다는 이유로 혐오의 대상이 됐는데 검찰의 무혐의 처분으로 억울함이 풀렸다며 검찰의 처분을 환영하고 앞으로도 계속 이슬람사원 건설 저지 투쟁을 이어갈 것을 밝히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최저시급 밑도는 노동 착취" 선거 수검표 업무에 공무원 동원 반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4월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과정에 수검표 절차를 추가하기로 하자 공무원 노조가 반발하고 나섰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19일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검표 도입에 따른 공무원 선거사무 강제 동원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무원노조의 기자회견은 광주·강원·충북 등에서도 열렸다.노조는 "지난 21대 총선 당시 32만 6천명의 투·개표 사무원 중 민간 인력은 약 40%에 불과했다. 남은 60%의 인력이 위촉을 가장한 '강제 할당' 공무원들이었다"며 "올해 정부 예산 편성안에 따르면 정당이 추천하는 투표참관인은 6시간에 10만원을 지급 받는데, 공무원과 일반인 투표사무원은 14시간에 13만원을 받는다. 2024년 최저 시급(9천860원)에도 한참 밑도는 9천290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이에 노조는 "가장 민주적이어야 할 선거가 가장 비민주적인 노동 착취의 현장이 되고 있다. 수검표 도입에 따른 공무원 선거사무 강제동원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면서 "정부는 최저임금과 연동된 제대로 된 선거사무수당을 지급하고, 선거사무인력에 민간 참여 비율을 확대하라"고 촉구했다.기자회견 이후 공무원노조는 대구시 선관위 측과 면담을 갖고 △선거사무 수당 인상 △수검표 방식 도입 시 대책 마련 등이 담긴 '공무원 선거사무 제도 개선안'을 제출했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지역본부 조합원들이 지난 19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열린 '공무원 희생 강요 선관위 규탄 기자회견'에서 선거사무에 공무원을 강제 동원하는 것을 반대하며, 선거사무 수당을 최저임금과 연동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포토뉴스] 대구지역 휘발유·경윳값 15주 연속 내림세 기록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15주 연속 하락세 보인 20일 대구 서구 이현동의 한 주유소에서 (20일 오후 5시 기준) 휘발유 1천466원 경유 1천366원에 판매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4∼18일) 대구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보통휘발유 기준)는 ℓ당 1천516.1원으로 전주(1천523.22원)보다 7.12원 내려 15주째 하락했다.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포토뉴스] 우회전 일시 정지 1년, 여전히 휙휙 지나가는 일부 운전자들
지난해 1월 22일부터 시작된 우회전 일시 정지 시행 1주년을 이틀 앞둔 20일 대구 수성구 무학로를 통행하는 일부 운전자들이 횡단보도를 통행하려는 보행자를 무시하고 주행하고 있다. 개정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운전자는 우회전 시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할 때는 물론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도 차량을 일시 정지해 보행자를 보호해야 한다.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포토뉴스] 선거업무 강제 동원 규탄하는 대구시 공무원노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지역본부 조합원들이 19일 오전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열린 '공무원 희생 강요 선관위 규탄 기자회견’에서 선거사무에 공무원을 강제 동원하는 것을 반대하며, 선거사무 수당을 최저임금과 연동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포토뉴스] 선거업무 강제 동원 규탄하는 대구시 공무원노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지역본부 조합원들이 19일 오전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열린 '공무원 희생 강요 선관위 규탄 기자회견’에서 선거사무에 공무원을 강제 동원하는 것을 반대하며, 선거사무 수당을 최저임금과 연동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포토뉴스] 대구시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차단에 총력
경북 영덕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자 대구보건환경연구원 방역차량이 18일 오후 대구 북구 검단동 축산물도매시장 주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를 위해 소독을 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포토뉴스]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하는 대구시
대구시민의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32.9%(16일 기준)로 전국 17개 시도 중 꼴찌를 기록 중인 가운데 17일 대구 두류공원에 어르신들의 예방접종을 독려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다. 코로나19는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 재확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확진자 5천명대가 유지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영남일보 구상문학상·신춘문예 시상식 성료…황인찬 시인 "구상 詩 통해 타인과 나 이해"
제7회 영남일보 구상문학상 및 2024년 영남일보 신춘문예 시상식이 16일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렸다.시상식에는 이하석 영남일보 구상문학상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심후섭 대구문인협회장, 장하빈 대구시인협회 부회장, 오철환 대구소설가협회장, 신기훈 대구경북작가회의 회장, 박언휘 대구여성문인협회장, 하청호 대구문학관 관장 등 지역 문인단체 및 기관 관계자와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동균·류인서 시인, 이경란·김살로메 소설가, 정호승 시인 등 영남일보 구상문학상과 영남일보 신춘문예 심사위원들도 수상자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 능성구씨 대구경북종회와 구상선생기념사업회 대구경북지부 관계자, 구상 시인의 딸인 구자명 소설가, 구상 선생의 종증손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선수,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제7회 영남일보 구상문학상에는 황인찬 시인의 시집 '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문학동네)가 선정돼 상을 받았다. 황 시인은 "문학은 타인의 슬픔을 적극적으로 알아차리고 그것들을 이해하고자 애를 쓰고, 그것을 이해할 수 없어서 함께 슬퍼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점점 알게 됐다. 그렇게 함께 슬퍼함을 통해 가까스로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있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라며 "저는 그것을 구상 시인의 시에서 많이 배웠다. 문학은 어떤 의미에서든 더 많은 사람과 함께 웃고 울기 위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웃고 또 열심히 울고 그 와중에 또 열심히 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2024년 영남일보 신춘문예는 이수정(단편소설)씨의 '코타키나발루의 봄', 성욱현(시)씨의 '미싱'이 각각 수상했다. 단편소설 부문 당선자인 이씨는 재미교포로 이번 시상식 참석을 위해 대구를 찾았다. 이씨는 "소설 같은 일들이 저에게 펼쳐졌다. 소설 속에 있는 것 같지만 소설과 현실이 별개가 아니라는 것을 생생하게 느꼈다. 앞으로 소설 밖에서 소설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 소설 속에서 동행하면서 소설을 써나가는 작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성씨는 "저는 사실 아직 시를 잘 모르고 무섭기도 하다. 세상에는 이해하기 어렵고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날 때 그것을 시로 쓰다 보면 조금은 알만한 곳으로 세상이 바뀌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시를 써왔고 앞으로도 쓰겠다"고 했다.이승익 영남일보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교도소 장기복역수가 시 부문에 당선되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는데, 올해는 해외에서 응모한 분이 당선되는 진기록을 남기게 됐다. 당선자분들에게 축하드리며, 한국 문단의 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영남일보는 대구경북에서 작품 활동을 한 구상 시인의 문학세계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7년 영남일보 구상문학상을 제정했다. 구상문학상 수상자는 상금 2천만원을 받게 된다. 의욕과 패기를 갖춘 신인 문인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영남일보 신춘문예 당선자에게는 단편소설 부문 700만원, 시 부문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영남일보 구상문학상·신춘문예 영예의 얼굴들// 16일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제7회 영남일보 구상문학상 및 2024년 영남일보 신춘문예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인찬 구상문학상 수상자,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 이수정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 수상자, 성욱현 신춘문예 시 부문 수상자.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포토뉴스] 팔공산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대구시가 겨울철 먹이 부족에 처한 야생동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3일 동구 팔공산 일원에서 '야생동물 먹이 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대구시 직원과 대구자연보호봉사단 회원들이 500㎏ 상당의 먹이를 인적이 드문 야생동물 통행로에 뿌리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1년, 대구에서도 단속 강화 필요
지난해 1월 '우회전 일시 정지 의무화'를 담은 도로교통법이 개정된 이후, 대구에선 이와 관련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우회전 일시 정지와 관련해 운전자의 법 준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단속 강화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4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11월 말까지 군위를 제외한 지역 8개 구·군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9천32건으로 이 중 211건(2.3%)이 교차로 우회전 관련 교통사고다. 지난해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와 부상자는 각각 59명, 1만2천684명인데 이 중 우회전 관련 사망자와 부상자는 각 4명(8.2%), 217명(1.7%)이다.다만, 이들 사망자는 '우회전 일시 정지' 위반과는 무관하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사망자 발생 사고 중 주취자 관련 사고가 2건이고, 나머지 2건은 일시 정지 등은 준수했으나 사각지대 발생으로 인해 사망으로 이어졌다고 경찰은 설명했다.지난해 1월 22일 개정된 도로교통법은 모든 우회전 차량은 신호등이 빨간불일 때, 보행자 유무에 상관없이 무조건 '일시 정지 후 통과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우회전 신호등이 없을 경우 (진행) 신호등이 적색일 때 일시 정지 후 우회전해야 한다. 우회전 신호등이 있을 경우에는, 녹색화살표 신호일 때만 우회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경찰은 시행 초기 혼란 등을 막기 위해 3개월 간 계도기간을 두고 적색 신호 시 일시 정지 위반과 우회전 신호등 위반의 경우 4만~7만원의 범칙금을 부과하고 있다.문제는 운전자들 대부분이 관련 법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최근 한 보험회사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우회전 일시 정지 의무화 법규는 전체 응답자 중 대다수인 93.1%가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으나, 응답자 5명 중 1명(22.3%)은 법규를 지키지 않는다고 답했다.이 같은 상황에서 대구경찰청은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지역 내 주요 교차로에서 거점 근무를 하면서 계도·단속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우회전 일시 정지가 의무화 된 지 1년이 다 돼가는 만큼 올해부터는 지속적으로 계도·단속 등을 병행할 것"이라고 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차량에 대한 경찰 단속이 시작된 12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라이다 센서와 카메라를 이용해 차량 운전자에게 우회전 시 보행자의 숫자를 알려주는 스마트 안전 서비스 시스템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포토뉴스] 주말 맞은 경주 황리단길 북적
모처럼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씨를 기록한 13일 오후 경주 황남동 황리단길이 주말을 맞아 나들이 온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포토뉴스] 팔공산 국립공원의 굶주린 야생동물을 위해 먹이 뿌리는 대구 시민들
13일 대구시가 겨울철 먹이 부족에 처한 야생동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구 팔공산 일원에서 개최한 '야생동물 먹이 주기 행사' 참석한 대구시 직원과 대구자연보호봉사단 회원들이 500kg 상당의 먹이를 인적이 드문 야생동물 통행로 뿌리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포토뉴스] 대구 남구 반려견 순찰대 발족!
12일 대구 남구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열린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에 참석한 견주와 반려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청년센터가 주관하는 '반려견 순찰대'는 견주가 반려견과 함께 주기적으로 산책을 하며 순찰활동을 벌이는 활동으로 평소 산책 범위 중 범죄 위험 요소와 방범 시설물 파손 등을 발견하여 신고하는 역활을 할 예정이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포토뉴스] 대구 83타워에 전시된 도로시와 BTS의 실제 의상
12일 대구 이월드 77층에서 뮤지컬 특별전:라라의 '꿈의극장'이 개막했다. 이랜드가 보유한 뮤지컬과 뮤지컬 영화 관련 소장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는 전세계 4벌만 현존하는 영화 '오즈의 마법사, 1939'의 20억 '도로시' 시그니처 드레스가 국내 최초로 전시됐다. 그동안 서울에서 전시됐었던 BTS가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단독 무대에서 다이너마이트를 열창했을 당시 공연 의상도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랜드 보유한 뮤지컬과 뮤지컬 영화 관련 소장품을 선보이는 전시로 이월드 캐릭터인 '비비'와 '포포'와 함께 '라라'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랜드 뮤지엄이 개최하는 뮤지컬 특별전 '라라의 꿈의 극장' 전시는 12일부터 약 6개월 간 대구 이월드 83타워 76층과 77층에서 열린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포토뉴스] 주디 갈랜드가 입었던 도로시 드레스 살펴보는 시민들 대구 이월드 83타워에서 열린 뮤지컬 특별전 '라라의 꿈의 극장'을 찾은 시민들이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주인공을 맡았던 주디 갈랜드가 입었던 도로시 드레스를 살펴보고 있다. [포토뉴스] BTS의상을 살펴보는 시민들 대구 이월드 83타워에서 열린 뮤지컬 특별전 '라라의 꿈의 극장'을 찾은 시민들이 BTS가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무대에서 다이너마이트를 열창했을 당시 실제로 입은 의상을 관람하고 있다. [포토뉴스] BTS의상을 배경으로 기념촬영 대구 이월드 83타워에서 열린 뮤지컬 특별전 '라라의 꿈의 극장'을 찾은 시민들이 BTS가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무대에서 다이너마이트를 열창했을 당시 실제로 입은 의상을 배경으로 이번 전시의 메인캐릭터 라라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토뉴스] BTS의상을 살펴보는 시민들 대구 이월드 83타워에서 열린 뮤지컬 특별전 '라라의 꿈의 극장'을 찾은 시민들이 포스터가 전시된 레드카펫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동산병원·대구가톨릭대병원 10일 집단 휴진 할까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 때 외국 의사 의료행위 허용…대구 의료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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