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창간 76주년 사람과 지역의 가치를 생각합니다
x
윤제호 기자
전체기사
지덕예체 조화로운 인재 육성…경산 압량중 '압량인상'
경북 경산시 압량중학교에서는 공부만 잘해서는 받을 수 없는 상(賞)이 있다.학교 측은 성적 향상뿐만 아니라 폭력·따돌림을 당하는 친구를 도와주거나 교내 체육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우 등을 점수화해 지덕예체(知德藝體)를 골고루 갖춘 학생에게 이번 1학기부터 '압량인상'을 시상하기로 했다.기존 그린마일리지(벌점·노력점 부여)와는 별도로 운영하는 이 상은 지덕예체 모든 분야에서 인증 학생을 대상으로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한다. 이달 중 첫 수상자를 발표한다.허영선 압량중 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인성과 창의성을 갖추기 위해 자기주도적이고 협업하는 참여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압량인상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지·덕·예체 3개 분야별로 평가하는 압량인상은 '도전! 주도성 프로젝트 참여' 항목에서 총 15점을 획득할 수 있다. 주도성 프로젝트 개발 계획서를 제출하면 2점, '패들렛'(다른 사람과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는 사이트)을 통한 온라인 중간 점검으로 3점, 패들렛 결과물을 인증받으면 10점을 주는 식이다. 지필고사 관련해서도 점수를 부여하지만 주도성 프로젝트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배점했다.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맞춰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설계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주도성 프로젝트는 교내 자율동아리와 연계해서 운영하고 있다. 국제교류 UCC 제작반, 악기 기타반, 키성장 건강걷기 융합프로젝트반, 웹툰반 등 8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해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그 결과물을 얻는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국제교류 UCC 제작반은 한국 중학생의 생활을 영상으로 제작해 교류하고 있는 필리핀 Blessed Mary Academy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업로드하고 있다.이 동아리의 한 학생은 "우리 일상을 교류 학교 친구들에게 알려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고, 프로그램을 활용해 영상을 편집하면서 편집 실력도 늘었다"고 말했다.또한 동아리 간의 협업도 이뤄지고 있다. UCC 제작반 학생들은 역사탐구 동아리와 함께 지난 5월 경주를 방문해 불국사·문무대왕릉 등을 담아 K-문화 소개 영상 제작에 힘을 합치고 있다. 완성된 영상은 압량중 국제교류 동아리 채널 AGM에 올린다.키성장 건강걷기 융합 프로젝트반은 점심시간마다 운동장에서 걷고 키 성장에 도움되는 정보도 공유하고 있다. 관련 자료는 홍보 포스터 등을 통해 전교생에게 알리기도 한다.압량중에는 사제 간의 정을 돈독하게 하는 특별한 인사와 상도 있어 눈길을 끈다. 학생들은 교사와 하이파이브나 허그인사를 하고, 교사가 교실에 들어오면 환영의 박수를 친다. 학생들이 '최고의 지도자상' '우리의 우상' '왕이 될 상' 등 재치가 담긴 상을 교사에게 수여하며 사제동행의 문화를 꽃피우고 있다.학교 측은 가정 내의 인성교육을 위해서 학부모들이 동참하는 '3춤(멈춤·맞춤·낮춤)'도 진행하고 있다. 자녀가 귀가하면 하던 일을 멈추고, 자녀 눈높이에 맞춰 인사하고, 어른으로서의 권위보다는 자세를 낮춰 대화하라는 것이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경산 압량중의 '압량인상' 홍보 포스터.
[프로필] 박기형 경산소방서장
박기형(50) 경산소방서장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2007년 간부후보 14기 공채로 소방위에 임용됐다. 이후 경산소방서 구조구급과장, 소방본부 기획조직팀장, 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 등을 거치며 풍부한 업무 기획력을 갖췄다. 박 서장은 "경산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생각하고 항상 선제적 대응에 힘쓰겠다. 뜨거운 열정과 단합된 힘으로 국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라는 소방의 소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5분 자유발언 경산시의원 퇴장'놓고 논란 확산
박순득 경북 경산시의회 의장이 5분 자유발언을 하던 시의원을 퇴장시킨 것과 관련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박 의장은 30일 "해당의원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결의문을 낭독했다"고 밝혔고, 민주당 경북도당은 박의장 사퇴를 요구했다.29일 경산시의회 본회의에서 이경원 민주당 시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둔 경산시의 대응'이라는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하지만 당초 5분 발언 내용 중 일부만 말하고 지난 2021년 5월 경산시의회가 채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및 철회 촉구'결의문을 읽다가 퇴장당했다. 박 의장은 "지난 수요일(28일) 오전 이 의원의 5분 발언 내용을 봤다. 자유발언의 주제와 내용에 대한 반대나 혹은 그 발언을 막기 위해 중지시키며 (퇴장소동이)발생한 것이 아니라, 의장의 허가를 받지 아니한 자료와 문서를 배포하려한 행위를 제지하다 발생한 일이다"고 밝혔다. 이어 "의장인 제가 자료와 문서의 배포를 막은 이유는 제8대 의회에서 채택했던 결의문과 관련 사진을 대표 발의한 저와 당사자인 8대 의원들과 사전협의 없이 배포하고 낭독하는 것은 절차적으로 맞지 않아 현직 의원들과 내용 및 절차에 대한 협의가 필요하다 판단해 제지했다"고 덧붙였다.또 "이번에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이의원 개인 의견만을 밝히고 추후 협의를 거친 후 경산시의회의 입장을 밝히는 것이 더 합당하다고 판단했다. 본회의 시작전에 이 의원에게 설명했지만 이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발언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이 의원은 "(의장의 지시를 받고)의회사무국 직원이 5분자유발언에서 결의문 낭독은 하지말 것을 요청해오자 '알았다'고 대답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결의문 채택관련 사진 등은 의회 화면에 띄워달라고 요구했다. 이후 아무런 대답이 없다가 본회의 시작 2분전에 '안된다'는 통보를 받았다. 화면으로 송출이 안되니 결의문을 읽을 수 밖에 없었다"고 반박했다.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친일 굴욕외교로 얼룩진 윤석열정부를 의식해 4년마다 열리는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포기한 경북도의회처럼 경산시의회도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보다 일본의 이익과 윤석열정부 눈치보기에 급급한 것인가"라며 비난하고 "박순득 시의장의 진심어린 사과와 의장직에서 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민주당 경산시지역위원회는 1일 일본 오염수 해양투기 및 경산시의회 독재와 폭거에 대한 규탄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고, 3일에는 민주당 경북도당 기초의회원내대표협의회가 경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글·사진=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이 30일 의장실에서 '5분 자유발언 시의원 퇴장'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관련 5분 자유발언하던 경산시의원 퇴장조치 소동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하던 경북 경산시의원이 의회사무국 직원들에게 끌려나가는 소동이 벌어졌다.29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된 경산시의회 제 247회 2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경원 의원은 준비한 5분 자유발언 내용 중 일부만 발표한 후, 지난 2021년 5월 박순득 의원(현 경산시의회 의장)이 대표 발의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문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그러자 박순득 의장은 이 의원의 발언을 저지하고 마이크를 끄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의원이 발언을 계속 이어가자 박 의장은 의회사무국 직원들에게 퇴장조치를 지시했다. 이어 의회사무국 직원 2명이 연단에 있던 이 의원 팔을 붙잡고 끌어내렸다. 이 의원은 이들 직원의 저지를 뿌리치고 다시 연단에 올라 거세게 항의 했다.이 의원이 퇴장하는 과정에서 박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양재영 의원간의 설전도 벌어졌다.양 의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큰 소리로 항의하자 박 의장은 "우리 의원들한테 의견을 물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결의문)전문을 5분 발언에 올리는 건 맞지않다. 그래서 화면을 띄우지말고 전문을 삭제하라고 통보했다"며 "본회의장에서 난동을 부린 이경원 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에서 반드시 징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시작하면서 "의장과 협의한 바가 있었다. 하지말라고 부탁하신 것은 충분히 수용하겠다고 말했다"며 "(지난 2021년 당시 결의문)자료 화면을 띄워주면 (결의문)낭독은 하지 않고 넘어가겠다고 했는데 본회의 직전에 할 수 없다는 통보를 해왔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영남일보와 통화에서 "동료 의원들이 당초 5분 발언 내용의 수위가 높다는 조언을 해줘서 1차 수정을 했고, 박 의장이 좀 더 조정을 해달라고 해서 2차 조정을 했다"고 말했다.한편, 경산시의회 사무국 관계자는 이 의원 퇴장과 관련해 "의장의 허가를 받지않는 사람은 출입을 할 수 없다는 조례가 있다. 질서 유지라는 명목으로 퇴장됐다"고 설명했다.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이경원 경산시의원이 29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 도중 의회사무국 직원들에 의해 퇴장당하고 있다.경산시의회가 지난 2021년 5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를 촉구하는 모습.
[전보 인사] 경산시
◆ 4급 △기획조정국장 김흥수 △행정지원국장 이병호 △맑은물사업단장(직무대리) 조순구◆ 5급 △총무과장 박주원 △(재)경산이노베이션 아카데미파견 민중기 △시립도서관장 곽미양 △산림과장 조복현 △공원녹지과장 이상정 △허가과장 권오태 △건설과장 채종덕 △하수도과장 손영억 △미래전략과장직무대리 박태남 △새마을민원과장 직무대리 장태향 △체육진흥과장직무대리 이광희 △경산시의회 전문위원 직무대리 이남진 △도시과장직무대리 박종규 △정수과장 직무대리 조택환 △건축과장 직무대리 오창석 ◆ 6급 △시민소통담당관실 뉴미디어팀장 김구년 △감사담당관실 감사팀장 서춘열 △감사담당관실 조사팀장 전재순 △기획예산과 예산팀장 곽나영 △기획예산과 평가혁신팀장 전현수 △미래전략과 청년미래팀장 허지현 △중소벤처기업과 중소기업정책팀장 이상협 △총무과 시정팀장 신종식 △새마을민원과 가족등록팀장 윤정희 △토지정보과 부동산팀장 한정옥 △토지정보과 지적정보팀장 이경아 △회계과 지출팀장 김영위 △회계과 재산관리팀장 이미경 △일자리경제과 전통시장팀장 우동빈 △일자리경제과 에너지팀장 정현철 △교통행정과 교통행정팀장 한원근 △교통행정과 교통물류팀장 신용철 △교통행정과 교통지도팀장 이상현 △환경과 환경관리팀장 김정아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장 조숙희 △문화관광과 문화산업팀장 정재기 △건설과 건설행정팀장 문영애 △안전총괄과 안전기획팀장 김수희 △도로철도과 도로행정팀장 최길선 △건축과 건축행정팀장 안소영 △의회사무국 이동엽 △상수도과 상수도행정팀장 송정갑 △상수도과 수도요금팀장 안현숙 △하수도과 하수도행정팀장 권도경 △시립도서관 관리팀장 허재웅 △시립도서관 시립도서관팀장 한용일 △하양읍 팀장요원 이신열 △하양읍 팀장요원 이창륜 △압량읍 팀장요원 김진숙 △자인면 부면장 최주희 △남산면 부면장 장현기 △남부동 팀장요원 노여진 △중방동 팀장요원 김상태 △세무과 도세팀장 김병원 △징수과 체납정리팀장 백상철 △진량읍 팀장요원 최명희 △압량읍 팀장요원 서상원 △자인면 팀장요원 김수정 △남천면 팀장요원 오병훈 △와촌면 팀장요원 안교숙 △자원순환과 재활용팀장 박월동 △체육진흥과 국민체육센터팀장 안영환 △정수과 수질관리팀장 정경진 △삼성현문화박물관 관리팀장 송병철 △환경시설사업소 자원회수팀장 박정현 △허가과 농지산림팀장 이상훈 △축산진흥과 축산진흥팀장 전성일 △보건행정과 진료팀장 오선자 △식품의약과 공중위생팀장 이미영 △환경과 기후변화팀장 손무완 △하양읍 팀장요원 현창환 △감사담당관실 기술감사팀장 김재영 △건설과 균형개발팀장 김대형 △건설과 Beyond TF 팀장 조범주 △안전총괄과 중대재해팀장 이창호 △도시과 경자청 파견 하보성 △상수도과 상수도시설팀장 김병준 △하수도과 하수도정비팀장 김병현 △하수도과 하수처리팀장 김태희 △하수도과 하천팀장 김순철 △하양읍 팀장요원 이희동 △압량읍 팀장요원 정재욱 △문화관광과 문화재팀장 정재화 △건축과 공동주택관리팀장 박정광 △와촌면 팀장요원 이영주 △남천면 팀장요원 이재현 △토지정보과 지적팀장 박재우 △토지정보과 공간정보팀장 전부일 △토지정보과 주소정보팀장 구은훈 △토지정보과 지적재조사팀장 김범석 △농정유통과 농기계팀장 이동현 △삼성현문화박물관 시설운영팀장 이상정 △시민회관 운영팀장 유병주 △농촌진흥과 종묘연구팀장 김수준 △평생학습과 서봉준 △의회사무국 허은해 △의회사무국 권령희 △기획예산과 현혜정 △정수과 신장식 △체육진흥과 정재엽 △농정유통과 최지영 △축산진흥과 염성일 △식품의약과 이유정 △건강증진과 최명진 △건설과 최정윤 △차량등록사업소 우문삼 △기술지원과 이서경 ◆ 7급 △감사담당관실 조홍장 △기획예산과 황현호 △미래전략과 박영진 △미래전략과 김정미 △중소벤처기업과 손동경 △중소벤처기업과 박대성 △총무과 김영희 △새마을민원과 윤효정 △새마을민원과 최문선 △회계과 이가율 △일자리경제과 조은아 △일자리경제과 장윤희 △일자리경제과 이상민 △문화관광과 백미라 △문화관광과 구현미 △안전총괄과 엄주성 △상수도과 손미영 △하수도과 우현하 △하수도과 손유진 △시민회관 김경환 △와촌면 이상철 △자인면 석호민 △자인면 김동희 △서부1동 김진호 △세무과 이유정 △용성면 권지민 △복지정책과 박현식 △사회복지과 엄재동 △하양읍 이재남 △진량읍 김재용 △자인면 오선영 △평생학습과 석호기 △도로철도과 박동규 △상수도과 서현우 △농정유통과 김진영 △농정유통과 손아미 △농정유통과 이지선 △진량읍 박다은 △보건행정과 박서영 △건강증진과 한송인 △보건행정과 김지현 △건강증진과 김햇님 △건설과 박성현 △건설과 이성민 △도시과 장세환 △도로철도과 육성진 △진량읍 노태용 △문화관광과 강태욱 △건축과 허동욱 △도시과 우동수 △삼성현문화박물관 시진욱 △보건행정과 박갑용 △농정유통과 여승욱 △동부동 김현배 ◆ 8급 △시민소통담당관실 황은애 △기획예산과 한선임 △미래전략과 정영환 △미래전략과 조예찬 △총무과 장대륙 △토지정보과 양유진 △공원녹지과 이진영 △자원순환과 엄다빈 △가족정책과 남경림 △체육진흥과 김기범 △도로철도과 이호진 △하수도과 이현진 △환경시설사업소 김노혁 △환경시설사업소 최현욱 △하양읍 박기범 △하양읍 안진우 △진량읍 이규호 △진량읍 이주희 △용성면 최은지 △서부1동 원자혜 △서부2동 남상석 △서부2동 김상효 △디지털정책과 신유경 △ 복지정책과 박진숙 △복지정책과 이시연 △사회복지과 정영근 △진량읍 구명준 △동부동 조연우 △일자리경제과 이수현 △교통행정과 최재현 △환경과 황인준 △하수도과 이채형 △허가과 안광희 △농정유통과 곽보경 △하양읍 채유리 △와촌면 김유리 △자인면 오용성 △남산면 김수민 △허가과 최해진 △보건행정과 이도원 △식품의약과 김유리 △건강증진과 신도이 △보건행정과 신희지 △자원순환과 송선우 △감사담당관실 정병혁△도시과 김도형 △하수도과 김동욱 △와촌면 윤두희 △동부동 박무영 △자원순환과 정경식 △진량읍 박경민◆ 9급 △토지정보과 우석현 △교통행정과 김민주 △중앙동 한병규 △세무과 윤정원 △징수과 김민우 △안전총괄과 이혜은 △복지정책과 권유림 △복지정책과 김한솔 △자인면 류혜진 △건축과 김명진 △정수과 김미선 △체육진흥과 박승형 △축산진흥과 백동환 △축산진흥과 김지윤 △보건행정과 허주녕 △건강증진과 김정경 △자원순환과 진혜림 △건설과 김여진 △자인면 김병창 △남산면 최현제 △허가과 장영근 △압량읍 손정훈
경산시 소상공인지원센터 '든든해요'
특례보증 기준 대폭 완화, 전문가 초청 소상공인 상담의 날 운영, 상수도·종량제봉투 요금 동결, 경산사랑상품권 모바일 간편결제(QR)도입….경북 경산시 소상공인지원센터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패키지 지원으로 가뭄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조현일 경산시장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지난해 7월 출범했다.먼저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해 돈줄이 막힌 소상공인에게 금융지원을 확대했다. 코로나19 회복자금으로 받은 대출의 상환일이 다가오자 높은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특례보증 기준을 과감하게 완화했다. 지난 3월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통해 기존 불가했던 기보증 회수보증(대환)과 추가 보증(경산시 특례보증 한정)도 가능하도록 했다. 시행 2개월여 만에 174개 업체가 원금상환 유예와 이자 지원 연장 혜택을 누렸다. 지난 6월 말 현재 611개사(138억원)에 특례보증이 실행됐다. 지난 4월엔 경북지역 최초로 경영·세무·금융·노무·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 소상공인과 1대 1 맞춤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소상공인 30여 명은 전문가로부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받았다.가게 환경개선을 돕는 '체인지업 사업'도 호응을 얻고 있다. 1곳당 최대 1천400만원 한도로 △홍보 지원(전단·리플릿) △경영환경개선(도배·간판) △안전 위생 설비(소독기·CCTV) △스마트화(POS·키오스크 설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산사랑상품권(지역화폐)과 공공배달앱 '먹깨비'도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견인하고 있다. 경산사랑상품권은 2020년 등장 후 누적 발행액이 총 3천400억원이 넘고 회원 수도 24만명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1천800억원으로 발행 규모를 확대한다. 가맹점을 1만3천여 곳으로 대폭 늘리고 모바일 결제(QR)시스템도 도입해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있다.경산시민의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 금액은 전국 60여 지자체 중 압도적인 1위다. 2021년 9월 첫선을 보인 후 지난 5월7일까지 총 41만2천751건에 매출액 95억원을 기록했다. 민간 배달앱보다 중개수수료가 저렴해 경산지역 가맹점 2천20곳의 수익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경산시는 소상공인의 배달대행 플랫폼 비용부담을 더 완화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 중이다.경산시는 상수도와 종량제봉투 요금을 동결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였다. 치솟는 물가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15개를 지정하고 지원에도 나선다.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산공설시장에 '별찌야시장'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총 40회 운영한다. 지난해 별찌야시장에는 하루 평균 1천200여 명이 몰렸고 하루 1천만원 이상의 판매액을 기록해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에 보탬이 됐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 경제의 근간인 3만여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각적 지원책을 발굴해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경산시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지난 4월 전문가를 초청해 소상공인과 1대 1 맞춤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제1회 김유신 화랑정신을 기리는 사생대회 시상식 개최
김유신문화사업회(회장 유윤선)은 27일 경산시 재향군인회관에서 제1회 김유신 화랑정신을 기리는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9일 경산 마위지 근린공원에서 열린 사생대회에는 유소년 320여명이 참가해 이중 42명이 경북도지사상 등을 받았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조현일 경산시장,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의 감사패 받아
조현일 경북 경산시장이 27일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권익 신장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시군구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조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 후 읍면동 당직을 폐지해 직원들의 워라밸을 보장하고 직업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순회 간담회를 갖고 직원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노력했고 직원 정책연수를 통해 개인별 업무 역량을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공주석 시군구연맹 위원장은 "조현일 시장께서 보여주신 조합원에 대한 노력과 상생의 노사문화가 다른 시·군에 모범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조 시장은 경산시 신규 임용 공무원 50여명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감사패를 받은 후 "직원들이 행복해야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과 만족도도 높아질 수 있으며 이것이 곧 시민 행복으로 이어져 경산이 발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열린 소통으로 노사가 화합하는 화목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조현일 경산시장이 27일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경산시 제공)
경산지역 내달부터 요금 1천원 행복택시 달린다
경북 경산시가 내달부터 1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행복택시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행복택시는 대중교통 취약지 주민들과 야간자율학습 참여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요금 1천원만 받고, 나머지는 경산시가 택시운송업자에게 보전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대중교통 취약지는 마을회관에서 권역별 거점지역까지, 야간자율학습 참여 고교생의 경우는 학교에서 거주지까지로 운행구간이 제한된다. 월 10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경산지역 전체 택시 607대 중 425대(개인택시 359대·법인택시 66대)가 행복택시 사업 참여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현콜(053-819-9999) 및 시민콜(053-813-7777)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청하거나 일부 택시의 경우 택시 기사에게 직접 연락해 이용할 수도 있다. 지난달 행복택시 운행마을 선정 및 이용자 모집 결과 대중교통 취약지는 6개 읍·면의 8개 마을 440세대, 야간자율학습 참여 고교생은 7개 학교 125명이 선정됐다. 경산시는 원거리 콜거부 및 승차 거부 등을 방지하기 위해 공차보상금제(택시요금의 20% 추가 보전)를 도입하기도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행복택시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그동안 늦은 귀가 문제로 야간자율학습을 포기해야만 했던 고교생들의 학습권 향상과 자녀들의 하교를 위한 부모들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경산시 행복택시 이용카드 경산시 행복택시 이용카드. 경산 행복택시
경산지역 5개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선정
경북 경산지역의 5개 대학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경산시는 26일 대구대·경일대·대구한의대·대구가톨릭대·호산대가 사업 대상 대학으로 선정돼 2년동안 연간 20억원 이내의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4년제 대학과 전문대를 대상으로 ▲1유형(구축형) ▲2유형(고도화형) ▲3유형(광역지자체연계형)의 영역으로 나눠, 성인 학습자가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의 체질 개선을 지원해 대학을 지역 평생교육 거점으로 육성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지원한다.1유형의 대구대와 2유형의 경일대·대구한의대·호산대는 연간 10억원 이내, 3유형의 경북도·경일대·대구가톨릭대 컨소시엄은 연간 20억원 이내의 예산을 2023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받는다.선정된 대학은 성인 학습자 친화형 교육 생태계 구축과 교과 과정 신설 등의 학사 운영으로 지역의 평생교육 상시 플랫폼을 마련한다.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2년 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통합돼 운영될 예정이다.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경산시청
초1 새싹교실·디지털캠프…경산 정평初 늘봄학교 인기
2023년도 경북형 늘봄학교의 경산시 유일 시범학교인 정평초등학교가 다양한 프로그램과 돌봄으로 학부모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일반 40학급·특수 3학급의 대규모 학교인 정평초등은 교육과 돌봄 공간 확보를 위해 안전한 늘봄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오후와 저녁 시간대에 80여 명의 학생을 돌보고 있다. 지난 3월 입학 초기에는 '초1 새싹교실'을 운영해 신입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교육과 돌봄을 동시에 제공했다.이달에는 '디지털 새싹 캠프'를 토요일마다 개최해 저학년 학생들에게는 블록코팅과 로보틱스를 연결해 창작품을 만드는 수업, 고학년 학생들에게는 언플러그드 코딩을 카드를 이용해 직접 드론을 체험하도록 했다. 학교 측은 재량 휴업일과 방학 기간에도 맞벌이 학부모들을 위해 늘봄학교를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박주봉 정평초등 교장은 "학부모와 학생의 희망에 맞춰 늘 봄처럼 따뜻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경북 경산시 정평초등 학생들이 늘봄학교 프로그램 중 로보틱스 관련 수업을 받고 있다.
경산시, 참전유공자 수당 인상...'6·25' 25만원,'월남' 20만원 지급
경북 경산시가 내달부터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수당을 5만원씩 인상한다. 따라서 6·25 참전유공자는 매달 25만원, 월남참전유공자는 20만원을 받는다. 대상자는 모두 1천200여명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25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수당을 올렸다"고 밝혔다. 관련 예산은 지난해 말 조례를 개정하고 올 1차 추경을 통해 마련됐다.경산시는 지난 23일 경산시 보훈회관에서 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 후원으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표창 수여, 화랑무공훈장 전수, 제복 전달식, 기념사, 축사, 결의문 낭독,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현일 경산시장,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전봉근·김인수 경산시의원과 참전유공자 및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6·25전쟁 참전 유공자인 고(故)정재수 씨의 자녀 정인택 씨와 고(故) 김호용의 조카 김원수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고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기념식에서는 시민들에게 6·25전쟁을 상기시키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주먹밥 체험존과 호국사진전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경산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산지역 240여명의 6·25 참전유공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난 20일에는 9개 보훈단체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공헌과 노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조 시장은 "오늘의 우리는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목숨 걸고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경북 경산시 보훈회관에서 지난 23일 6·25전쟁 73주년 기념식이 열렸다.(경산시 제공)
[인사]경산시
◆ 4급 승진 △새마을민원과 김흥수 △총무과 이병호 ◆ 5급 승진의결 △기획예산과 박태남 △감사담당관실 이광희 △복지정책과 이남진 △총무과 장태향 △건설과 박종규 △건축과 오창석 ◆ 6급 승진 △일자리경제과 김서연 △미래전략과 윤혜정 △총무과 이상호 △세무과 장종무 △사회복지과 허미진 △산림과 양민혁 △보건행정과 박민정 △식품의약과 박현복 △도시과 권기현 △감사담당관실 최정윤 △토지정보과 박주현 △기획예산과 허성미 ◆ 7급 승진△총무과 김빛나 △시민소통담당관실 박상현 △회계과 서지원 △안전총괄과 정다영 △징수과 권지민 △세무과 박혜인 △세무과 서현주 △중소벤처기업과 염보영 △산림과 김은아 △보건행정과 김현희 △상하수도과 김남규 △건설과 노태용 △도로철도과 장민정 △토지정보과 박상우 △토지정보과 박지혜 △안전총괄과 추지영 ◆8급 승진 △회계과 손지은 △교통행정과 이승현 △기획예산과 이은서 △기획예산과 최정윤 △문화관광과 허승△징수과 김지혜 △세무과 이대현 △남부동 이찬란 △도로철도과 김민규 △공원녹지과 송세진 △식품의약과 허주녕 △도시과 박인규 △새마을민원과 안정우 △상하수도과 이하림△토지정보과 문상일 △토지정보과 이태규
경산시, 자인단오제 행사장 인근 대규모 불법 야시장과 '전쟁중'
경북 경산시가 자인단오제 행사장 인근에 대규모로 운영중인 불법 야시장을 상대로 전쟁을 치르고 있다. 경산시는 자인단오제 개막 하루전인 지난 21일 야시장 토지소유자 19명을 건축법 위반 혐의로 경산경찰서에 고발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23일 "야시장이 가설 건축물 축조 신고도 하지 않고 영업을 하고 있다. 행위자가 누구인지 특정할 수 없어서 토지소유자를 우선 고발했다"고 밝혔다.야시장은 200여개의 몽골텐트를 설치해 자인단오제가 열리는 계정숲 입구에서 현재 영업중이다. 토지 소유자들은 외지상인들과 임대차 계약을 맺고 축제기간 야시장 장소를 제공했다.경산시 보건소도 식품접객업소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을 한 혐의로 야시장 업주들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한편, 경산시는 자인단오제가 끝나는 24일까지 자인면 12개 사회단체 70명을 비롯한 민간단체 회원 등 총 240명과 함께 매일 축제장 주변 상인과 관광객 대상으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개막날인 22일에는 자인면 4개 단체와 식품 위생감시원, 소비자교육중앙회 물가모니터 요원과 경찰서, 소방서 등 총 70명이 참여해 행사장 주변에서 안전한 화기사용, 음주운전 근절,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을 점검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바가지 물가 근절을 위한 지도와 점검을 병행했다. 이어 야간에는 경산시 자율방범연합회 회원 60명이 야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저녁 늦은 시간까지 축제장 구석구석을 순찰하기도 했다.이수우 자인면이장협의회장은 "지역 주민 스스로 경산자인단오제의 명성이 지켜질 수 있도록 활동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안전하고 불공정행위가 없는 품격 높은 자인단오를 만들 수 있도록 마지막날까지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경산시가 자인단오제 개막날인 22일 사회·민간단체 등과 축제장 주변 상인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경산시 제공)
"자율방범대 이제는 법정단체" 경산경찰서 출범식 개최
경북 경산의 자율방범대가 법정단체로 거듭났다.경산경찰서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지난 21일 자율방범대 출범식을 개최했다.1953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주민야경제도'로 시작한 자율방범대는 70여년간 법적인 근거 없이 활동해왔다.이날 출범식에는 경산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및 경산시 각 읍·면·동의 26개 자율방범대 대장 등이 참석해 활동 성과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각 자율방범대 조직 신고증 및 각 자율방범대장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종섭 경산경찰서장은 "자율방범대가 이번 법 시행에 따라 치안 플랫폼의 공식 일원으로 인정된 만큼, 앞으로도 경찰과 함께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심공동체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경산경찰서가 지난 21일 경산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자율방범대 출범식을 가졌다.(경산경찰서 제공)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동산병원·대구가톨릭대병원 10일 집단 휴진 할까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 때 외국 의사 의료행위 허용…대구 의료계 반발
많이 본 뉴스
오늘의운세
닭띠 5월 9일 ( 음 4월 2일 )(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영남생생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