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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호 기자
전체기사
[부고] 윤기현 경산시의원 부친상
△ 윤칠용씨 7일 별세. 기현(경산시의원)·수경·태경씨 부친상, 홍선미씨 시부상, 오영권씨 장인상=발인, 9일 오전 10시 30분 경산하양삼성병원 장례식장. 장지, 영천시 선영하. (053)854-4444.
경산시 국제유소년 축구 프랜들리 매치, 경산 이형상 FC U-11 우승
경산 이형상FC가 2023년 경산시 국제유소년 축구 프랜들리 매치 U-11 부문에서 우승했다.경북 경산시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일대학교 운동장과 하양강변축구장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경산 이형상FC는 U-12 챔피언 부문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한국·일본·대만 등에서 총 27개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해 무더위속에서 사흘간 열전을 펼친 결과, U-11 부문에서는 김해 외동FC팀이 준우승, 거제장승포FC팀과 칠곡 하이두FC팀이 3위를 기록했다.U-12 챔피언 부문에서는 대만 신북노주(新北盧洲) 팀이 우승, 칠곡 하이두 FC가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U-12 챌린지 부문에서는 기장군FC가 우승·대만 남도족몽(南島足夢)팀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거제 장승포FC와 진주 봉래FC가 3위를 기록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상자 없이 무사히 이번 대회를 마쳐 선수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대한민국과 아시아 지역의 축구 수준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경산시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또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U-11 부문 우승 경산 이형상FC.(경산시 제공)U-12 챔피언부문 우승 대만 신북노주.(경산시 제공)U-12 챌린지부문 우승 기장FC.(경산시 제공)
경산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선정...국비 50억 확보
경북 경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국비 50억원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1대 1 매칭사업으로 수치지형도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결합해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하고 미래 국토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변화된 도시 내 도로와 건물 등을 대상으로 신기술(라이다·드론 )을 활용해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함으로써 각종 행정정보와 공간정보를 융복합 연계·활용하는 것이 가능해 'ICT & 42경산'기반구축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지식산업센터·창업열린공간 건립과 함께 임당 유니콘 파크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사업으로 프랑스 에꼴42와 계약을 체결해 학생·청년·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SW 인재 육성 기반을 마련하는 등 ICT 창업벤처 및 기업지원 특화지역으로 발전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현재 ICT 기술 발전과 각종 정보통신 장비 및 시스템 성능이 고도화됐고,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트윈 기반 정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고정밀 전자지도·수치표고모형·실내공간정보 등 각종 데이터를 연계한 새로운 사이버 인프라 구축을 통해 경산시의 각종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사회에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경산시청
고스톱 치다 70대 여성 찌르고 달아난 50대 도주 4시간반만에 잡혀
고스톱을 치다 말다툼이 벌어져 노인 3명에게 중경상을 입히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는 한편, 이 남성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산경찰서에 따르면, A(59)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20분쯤 경산시 옥산동 한 아파트에서 고스톱을 치던 중 70대 여성과 금전 문제로 시비가 붙자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를 말리려던 다른 여성들도 폭행해 중경상을 입혔다.피해자들은 대구 모 대학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피해자 중 1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범행 후 자신의 휴대전화를 버리고 도주했다가 4시간30여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게티이미지뱅크
경산 용성면 창조마을사업 외촌리 공원 준공식
경북 경산시 용성면의 창조마을사업인 외촌리 공원 준공식이 4일 열렸다.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창조적마을사업을 통해 외촌리 일대에 다목적 광장을 조성하고 외촌천 도랑을 정비했다. 정류장도 아름답게 꾸몄다. 준공행사는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하다가 이날 진행됐다.준공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과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마련된 축하 음악회에는 경산 색소폰 동호회와 대구연예인가수분과위원회의 무대가 마련됐다. 조 시장은 "용성면 외촌리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으로 더 살기 좋은 마을, 더 찾아오고 싶은 마을로 거듭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시민들의 일상은 더 만족스럽고, 다른 지역에서 더욱 찾아오고 싶은 명품 도시 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경북 경산시 용성면 창조마을사업인 외촌리 공원 준공식이 4일 개최됐다.(용성면행정복지센터 제공)
'4시간 30분만에, 5시간 6분만에 '경산경찰 주요 사건 용의자 신속 검거 맹활약
4시간 30분만에, 5시간 6분만에. 전국서 묻지마 칼부림 난동이 잇따른 가운데, 경북 경산경찰서가 주요사건의 용의자를 신속 검거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다.경산지역에선 4일 오후 사건이 연속적으로 발생해 지역사회에서는 한때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날 오후 7시20분 경산의 옥산동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고스톱을 치다 노인 3명을 흉기 등으로 중경상을 입히고 도주했다. 경산경찰은 신고를 받자마자 총력대응에 나섰다. 해당 아파트 CCTV에 찍힌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확보한 후 추적을 시작했다. 용의자는 다급한 마음에 자신이 몰고온 차량을 두고 도망갔다. 이 사건 담당자는 "용의자가 차량을 두고 도주해서 추적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사건현장에서 멀리 벗어나지 못했다는 판단에 인근지역을 집중적으로 수색했다"고 밝혔다.용의자는 이날 오후 11시 50분쯤 새경산새마을금고 앞 남천 둔치에서 붙잡혔다. 용의자의 인상착의 사진으로 공유하고 집중수색하던 경찰에 발견돼 긴급체포됐다. 사건발생 4시간 30분만이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2시 38분쯤에는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 대구대학교 게시판에는 칼부림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경산 경찰이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 20대 남성 용의자는 대구 달서구의 한 스터디카페에서 "칼부림 예고한다. 다 덤벼라"라는 게시글을 올렸다.경산경찰서는 오후 2시 44분쯤 신고접수를 하고 즉시 아이피(IP)추적한 후 경찰 3명을 스터디카페에 급파했다. 경찰은 스터디카페의 CCTV화면속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스터디카페 이용자 카드를 통해 용의자를 특정했다.취업을 준비하기 위해 거주지 인근의 스터디카페를 이용하던 용의자는 이날 오후 7시 50분쯤 검거됐다. 이 사건 담당 경찰은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한 후 신변처리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두 사건이 신속하게 해결됐다는 소식을 들은 하양읍의 한 주민은 "최근들어 칼부림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외출하기도 무서울 정도였는데, 경산 경찰이 범인을 재빨리 검거했다는 뉴스를 보고 불안감이 많이 해소됐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김해출 경산경찰서장은 "테이저건 등 경찰 물리력을 적극 활용해 흉기난동 범죄자를 신속하게 제압하고,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무분별한 사이버상의 흉악범죄 예고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경산경찰서
경산서 고스톱 치다 노인 3명 중경상 입히고 도주 50대 남성 검거
4일 경북 경산에서 고스톱을 치다 노인 3명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50대 남성 A씨가 사건 발생 4시간 30분 만에 검거됐다. 경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11시 50분쯤 새경산새마을금고 앞 남천 둔치에서 도주한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사건 신고를 접수받은 즉시 형사·112·지역경찰 등이 총력대응해 CCTV추적으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이날 오후 7시20분쯤 옥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고스톱을 치다가 돈문제로 다툼이 생겨 70대 여성 3명에서 중경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 신청 예정이다.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경찰서 전경 경산경찰서
경산서 고스톱 치다 말다툼...흉기 등에 노인 3명 중경상
경북 경산에서 50대 남성이 고스톱을 치다 말다툼이 벌어져 노인 3명에게 중경상을 입히고 도주해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4일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0분쯤 경산시 옥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고스톱 치던 중 50대 남성이 70대 여성 3명을 흉기로 찌르거나 때린 후 달아났다. 2명은 중상·1명은 경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피해자 중 1명은 목 부위에 찔려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스톱을 함께 치던 이들은 빌린 돈 여부를 놓고 다툼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경찰서 전경 경산경찰서
[속보]경산지역 대학교 게시판에 "칼부림 예고" 20대 남성 검거
경북 경산지역 대학교 게시판에 칼부림을 예고한 20대 남성A씨가 4일 경찰에 붙잡혔다. 경산경찰서는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대구대학교 게시판에 "칼부림을 예고한다. 다 덤벼라"라는 글을 올린 A씨를 대구 달서구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2시 44분쯤 대구 달서구의 한 스터디카페에서 이같은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112신고 접수를 받은 경찰은 아이피(IP)를 추적해 글을 올린지 5시간만에 A씨를 거주지 인근에서 신속하게 검거했다. 경산경찰서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게시글을 올린 경위와 범죄 혐의점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협박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3년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경찰서 전경 경산경찰서
[경산 가볼만한 곳] 경산 여름 대표 저수지 '부지'…분홍빛 연꽃 물결 속으로
경북 경산의 저수지 281곳(한국농어촌공사 농업기반관리시스템 기준) 중 사계절마다 대표주자가 있다. 봄엔 반곡지, 가을엔 지암지, 겨울엔 송림지. 그리고 여름 대표는 갑제동의 부지<사진>다. 감못이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진 곳이다.여름이면 분홍빛의 연꽃이 무더위와 경쟁이라도 하듯 저수지를 뒤덮고 있다. 뜨거운 태양이 물러가는 시간에는 노을빛과 어울려 그 색은 더욱 짙어져만 간다. 대구에서도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연꽃 명소다.감못 둘레엔 1.6㎞가 넘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한 걸음씩 옮기면서 단아한 연꽃의 세상과 가까이 만난다. 감못 주차장 인근에는 경산의 대표 농산물인 대추 홍보관도 개관 준비 중이다. 맞은편에는 대추나무 조형물을 설치해 대추테마공원의 모습도 하나씩 갖춰가고 있다. 글·사진=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경산 화장품 기업 6개사, 베트남 박람회서 227만불 규모 수출상담
경북 경산시 지역의 화장품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열린 '2023 비엣뷰티 & 코스모뷰티'에 참가해 총 227만 달러(63건)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비엣뷰티 & 코스모뷰티는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화장품 미용박람회로 경산지역에선 6개사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5만 달러 규모의 구매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도 냈다.앞서 경산지역 화장품 기업 5개사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2023 도쿄 핼스앤 뷰티'에서 총 121만 달러 규모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일본 내 온라인 유통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기초화장품 7천달러 규모 수출계약 발주요청 성과도 올렸다.조현일 경산시장은 "화장품산업을 주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수출시장 공략에 강한 강소 화장품 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지난달 27~29일 베트남에서 열린 '2023 비엣뷰티 & 코스모뷰티' 박람회에 설치된 경산지역 화장품 기업 부스에 방문객이 몰리고 있다.(경산시 제공)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공원 3~15일 '한여름밤 다함께 즐거운 문화행사'
경북 경산의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이 3일부터 15일까지 제 2회 한여름밤 다함께 즐거운 문화행사를 펼친다. 행사기간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는 공원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한여름밤의 불빛축제가 마련됐고, 어린이 체험교실·풍선아트·VR체험관·국궁체험·레일썰매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소원을 빌어 하늘에 날릴 수 있도록 풍선 소원지 달기도 준비했다. 또한 3일부터 6일까지는 돗자리 음악회와 버스킹 공연을 열고 삼성현역사문화관도 오후 10시까지 야간개관한다. 경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원의 특색을 살려 다채로운 볼거리로 재미와 힐링 두 가지를 다 잡을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며 "이번 행사 기간 많은 분이 방문해 여름 휴가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경산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이 3일부터 15일까지 제 2회 한여름밤 다함께 즐거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경산시 제공)
온열질환자 속출하자 경산소방서 대응태세 강화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시원한 물을 몸에 적시고 부채나 선풍기 등으로 몸을 식혀줘야합니다. 그러나 환자의 체온이 너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연일 불볕더위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자 경북 경산소방서는 시민들에게 응급처치 방법을 알리고 온열질환 대응태세 강화에 나섰다.온열질환은 열사병·열탈진·열실신 등으로 장시간 고열에 노출돼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고 심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경산소방서는 119구급대 및 펌프차(펌뷸런스)에 폭염대응장비를 적재해 온열질환자 대비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폭염 취약지역 예방순찰도 강화하고 있다.관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야외활동 자제를 요청했다. 또한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마을방송을 통해 야외 영농활동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기상청은 장마가 끝난 후 당분간 폭염이 극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온열질환에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박기형 경산소방서장은 "폭염경보가 발생한 낮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해야 하고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온열질환자는 119에 신고 후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옷을 느슨하게 해줘야한다. 의식 없는 환자에게 음료룰 마시게 해서는 안된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경북 경산소방서 119구급대원이 구급차에 적재된 폭염대응장비를 점검하고 있다.(경산소방서 제공)
경산서 3개국 27개팀 참가 국제 유소년 축구 프랜들리 매치
대한민국·일본·대만의 축구 꿈나무들이 경북 경산에서 실력대결을 펼친다. 3개국 27개 유소년팀이 참가하는 경산시 국제유소년 축구 프랜들리 매치가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열린다.경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축구협회가 주관한다. 경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경일대 운동장과 하양강변축구장에서 U-11(만 11세 이하) 부문 12개팀· U-12(만 12세 이하) 부문 15개 팀이 각각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부문별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조현일 경산시장은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과 아시아 지역의 축구 수준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한 명의 부상자도 없이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대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한편, 지난 2019년 창단한 FC경산 U-15축구단은 지난해 전국주말리그 대구권역 준우승. 대구시장기 축구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글·사진=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경산시 국제유소년 축구 프랜들리 매치가 열리는 경일대 운동장.
경산 하양읍 대부잠수교 인근 "여름꽃들의 향연"
사진촬영 명소로 인기를 끌고있는 경북 경산시 하양읍 대부잠수교 인근에 여름꽃들이 향연을 펼치고 있다. 붉은 칸나와 노란 해바라기가 금호강변을 따라 화려한 색을 뽐내고 있어, 무더위 속에서도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대부잠수교 인근에는 총 5만㎡ 규모로 하양자연경관농업단지가 조성돼 있다. 이중 꽃밭 면적은 1만6천여㎡다. 1일 오후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있던 한 관광객은 "꽃이 아름다워 매년 사진으로 담고 있다"고 말했다.하양읍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대부잠수교 인근에는 연간 2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절마다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놓은 하양자연경관농업단지에는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룬다.곳곳에 심어진 나무 그늘 아래서 불볕더위를 피해 꽃을 감상할 수도 있고, 벤치와 포토존도 갖추고 있다. 김정기 하양읍장은 "긴 장마철 동안 지쳤을 마음을 아름다운 꽃들을 보며 잠시 쉬어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양자연경관농업단지가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글·사진=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1일 경북 경산시 하양읍 대부잠수교 인근 꽃밭에서 한 주민이 칸나와 해바라기 사진을 찍고 있다.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경북대 '내년도 의대 모집정원' 학칙개정안, 법제심의위·학장회의 통과
"더 미루기 힘들어"…계명대·영남대 의대, 13일부터 임상실습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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