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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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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새해, 청룡의 기운 받아 가세요"
연말연시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도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밝아오는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는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대규모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이다. ◆대구 대구시는 오는 31일 밤 10시부터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연다.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달구벌대종 앞 특설무대에서 '2023 제야의 타종'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타종 인사 및 시민 등 2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구를 제외한 8개 구·군은 해맞이 또는 해넘이 행사를 개최한다. 지나가는 계묘년을 추억하는 해넘이 행사가 먼저 개최된다. 남구는 31일 오후 5시부터 앞산 빨래터 공원에서 '2023 앞산 해넘이 축제'를 연다. 나머지 7개 구·군은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동구는 내년 1월1일 오전 6시 동촌유원지 해맞이 공원에서 '갑진년 동구 해맞이 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소망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클래식·국악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서구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와룡산 상리봉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국악단과 중창단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1시간 후부터는 계성고 앞에서 떡국을 나눠 먹는다. 북구는 일출 명소로 알려진 오봉산 침산정에서 구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고, 수성구도 천을산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달서구는 와룡산 제1헬기장에서 해맞이 기원제를 연다. 헬기장은 300명만 입장할 수 있으며, 성서국민체육공원에서 떡국 나눔과 농악 공연이 열린다. 달성군은 화원읍 사문진 야외공연장 등 9개 읍·면에서 떡국을 나눠 먹고 풍물놀이,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처음 대구 소속으로 새해를 맞는 군위군은 가톨릭공원묘원에서 소망지 쓰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 구미시는 31일 동락공원 광장에서 저물어가는 계묘년의 아쉬움을 달래고, 갑진년 새해의 기쁨을 맞이하는 2024 새해맞이 시민 안녕·행복 기원행사를 연다. 올해는 사전 붐업 행사인 랜덤 플레이 댄스(BJ 춤추는 곰돌)를 시작으로 코요태, 21학번, 류지광 등 인기가수 공연과 대북 타고, 카운트다운, 500대의 불꽃 드론 라이트 쇼, 신년 인사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풍성한 불꽃 쇼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행사장 옆 잔디광장에는 포토존, 소원 나무 등의 감성 공간과 푸드트럭, 즉석 라면 코너 등의 먹거리 부스를 배치해 시민들이 추운 날씨에 따뜻한 음식과 함께 축제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안동시는 새해 첫날 오전 7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옥상정원에서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예술공연과 새해 떡국 나눔, 시민들의 만복을 기원하는 환영·환송의 풍물공연이 진행된다. 해맞이 행사 참가자들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소원지 쓰기 행사도 펼쳐진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선 29일까지 사전신청접수를 해야 한다. 사전신청은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사업팀(옛 안동역) 방문, 전화(054-857-8561~3), e메일(mayk66@kfce.or.kr)을 통해 가능하다.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신라대종 제야의 종 타종식을 31일 밤 11시 신라대종 종각과 봉황대 일원에서 연다. 타종식은 친선도시인 경주시와 전북 익산시가 합동으로 진행한다. 경주시립 신라고취대의 퍼포먼스로 시작해 경주시와 익산시의 타종식 현장을 연결해 이원으로 열린다. 경주·익산 시민과 시장 간의 덕담 나누기 및 특산품 교환 등을 통해 삼국시대 서동왕자와 선화공주 전설로부터 시작된 동서화합과 우애를 다진다. 또 경주시민 합창단과 익산시민 합창단의 연합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예천군은 내년 1월1일 군청 광장에서 예천청년회의소 주관으로 군민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새해 소망 영상과 함께 떡국·차 나눔, 소원지 작성, 복주머니 나눔 행사 등이 진행된다. 성주군도 1일 성주 가야산역사신화공원 상아덤 마당 및 주차장 일원에서 성주 가야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군민의 행복과 화합을 기원하는 희망의 메시지 전달을 비롯해 희망 퍼포먼스와 해맞이 떡 자르기, 대동 놀이 등이 펼쳐진다. 지역봉사단체는 떡국과 갱죽, 어묵, 떡, 핫팩 등을 나눠준다. 송종욱·장석원·피재윤·석현철·박용기·이동현기자
예천군의회, 2023년도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
예천군의회는 최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올 한해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해 봉사하고 의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 군민과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시상식에서 박재길 의원은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 한 공을 인정 받아 '2023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받았다. 또 의정발전 유공 공무원 3명과 읍면장 추천을 받은 18명의 군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군의회는 지난 수해 당시 피해가 컸던 효자·은풍·용문·감천 지역에서 복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봉사한 주민을 발굴해 수해복구 유공 표창을 특별 시상했다.최병욱 의장은 "내년에도 군민들을 위해 행복한 예천군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지난 21일 예천군의회는 본회의장에서 올해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해 봉사하고 의정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 군민과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경북 곳곳서 제야행사·새해 해맞이 행사 풍성
경북지역 곳곳에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제야 행사와 새해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구미시는 오는 31일 동락공원 광장에서 저물어가는 계묘년의 아쉬움을 달래고, 갑진년 새해의 기쁨을 맞이하는 2024 새해맞이 시민 안녕·행복 기원행사를 연다.올해는 사전 붐업 행사인 랜덤 플레이 댄스(BJ 춤추는 곰돌)를 시작으로 코요태, 21학번, 류지광 등 인기가수 공연과 대북 타고, 카운트다운, 500대의 불꽃 드론 라이트 쇼, 신년 인사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풍성한 불꽃 쇼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행사장 옆 잔디광장에는 포토존, 소원 나무 등의 감성 공간과 푸드트럭, 즉석 라면 코너 등의 먹거리 부스를 배치해 시민들이 추운 날씨에 따뜻한 음식과 함께 축제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안동시는 새해 첫날 오전 7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옥상정원에서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예술공연과 새해 떡국 나눔, 시민들의 만복을 기원하는 환영·환송의 풍물공연이 진행된다. 해맞이 행사 참가자들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소원지 쓰기 행사도 펼쳐진다.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선 29일까지 사전신청접수를 해야 한다. 사전신청은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사업팀(옛 안동역) 방문, 전화(054-857-8561~3), 이메일(mayk66@kfce.or.kr)을 통해 가능하다.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신라대종 제야의 종 타종식을 31일 밤 11시 신라대종 종각과 봉황대 일원에서 연다. 타종식은 친선도시인 경주시와 전북 익산시가 합동으로 진행한다. 경주시립 신라고취대의 퍼포먼스로 시작해 경주시와 익산시의 타종식 현장을 연결해 이원으로 열린다.두 도시 시민과 시장 간의 덕담 나누기와 특산품 교환 등을 통해 삼국시대 서동 왕자와 선화공주 전설로부터 시작된 동서화합과 우애를 다진다. 또 경주시민 합창단과 익산시민 합창단의 연합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한다.예천군은 내년 1월 1일 군청 광장에서 예천청년회의소 주관으로 군민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새해 소망 영상과 함께 떡국·차 나눔, 소원지 작성, 복주머니 나눔 행사 등이 진행된다.성주군도 1일 성주 가야산역사신화공원 상아덤 마당 및 주차장 일원에서 성주 가야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군민의 행복과 화합을 기원하는 희망의 메시지 전달을 비롯해 희망 퍼포먼스와 해맞이 떡 자르기, 대동 놀이 등이 펼쳐진다. 지역봉사단체는 떡국과 갱죽, 어묵, 떡 핫팩 등을 나눠준다. 송종욱·장석원·피재윤·석현철·박용기기자2024 새해 해맞이 행사 포스터안동시 제공
이동화 예천군의원, 산타크로스 복장으로 호명초 앞에서 봉사 활동 '눈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복장을 하고 나갔는데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수염도 당기고…. 그렇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예천군의회 이동화 의원이 올해도 어김없이 경북도청 신도시 호명초등 앞 횡단보도에서 산타크로스 복장을 하고 봉사활동을 펼쳐 학생과 학부모 등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 의원은 "학생 가운데 (일부는 학교)가지 않고 옆에서 '선물 어디있어요' '산타할아버지 선물 왜 안줘요'라며 몇 번씩 물어볼 때 가장 난감하다"며 "사탕이라도 사서 나눠주려 했지만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서운해할 수 있고 (길을 건너는 아이들이)위험할 수 있어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그가 산타 복장을 하고 교통 봉사활동을 한 것은 지난해 크리스마스부터다. 산타복장을 하고 하루 봉사했는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아 올해도 지난 20~22일 산타 옷을 입고 교통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의원의 교통봉사활동은 지난해 6·1 지방선거 운동 기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학교 앞에서 아침 인사를 하는데 교통 봉사자 몇 분이 계셨지만 학생들이 신호가 바뀌자 한꺼번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것을 보고 한 사람이라도 더 도와주면 안전하겠다는 생각에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선된 이후에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의원은 "등교 길 봉사활동을 하면서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아이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받는 것 같아 행복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이동화 예천군의회 의원 예천군의회 이동화 의원이 산타 복장을 하고 경북 도청 신도시 호명초등학교 앞 횡단 보도에서 교통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올해 우수 학습동아리 혁신 성과 공유
경상북도교육청은 최근 신도청 내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2023년 우수 학습동아리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발표회는 우수 학습동아리의 성과를 공유로 학습동아리 운영의 내실과 우수사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청 학습동아리는 본청 소속 직원과 직속기관·교육지원청·학교 소속 일반직과 교육 전문직으로 구성된 11팀을 운영해 최우수와 우수, 장려 등 총 4팀을 선정했다. 교무행정사 학습동아리는 도내 교무행정사로 구성된 5팀을 선발·운영해 최우수와 우수, 장려 등 3팀을 선정했다. 본청 학습동아리 최우수에 선정된 '더브레인즈'는 행정 분야와 교육 분야 등 매월 다른 주제를 선정해 토의·토론과 업무 공유 시간을 갖는 한편 업무개선까지 고민하는 등 체계적인 활동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무행정사 학습동아리 최우수로 선정된 '교공행진'은 학교의 디지털 전환 추세에 발맞춰 교무행정사의 업무 역량 강화에 힘썼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광 경북교육청 정책혁신과장은 "성과공유회를 통해 효율적인 학습동아리 운영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무엇보다 학습동아리 활동 결과에 대한 성찰과 평가를 통해 차기 활동 기준 마련의 중요한 근거가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기 계발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업무 역량 신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지난 21일 경상북도교육청은 신도청 내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2023년 우수 학습동아리 성과발표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예천천문우주센터, 지역인재 육성 기금 1천만원 기탁
예천천문우주센터·더스카이는 22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예천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지역사회에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예천천문우주센터는 2021년 2천만 원, 지난해 500만 원에 이어 올해 1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2002년 개관한 천문우주센터는 천문우주캠프와 우주드론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 과학관으로서 과학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조재성 센터장은 "예천의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풍부하게 꿈꿀 수 있도록 소중히 써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센터장님의 소중한 뜻이 학생들의 꿈을 마음껏 펼치는 데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천 지역 학생들이 과학 분야에 다양한 꿈과 비전을 갖도록 견인하는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예천천문우주센터장학금기탁jpg 22일 예천천문우주센터 조재성 센터장(오른쪽 두번째)이 예천군청을 방문해 김학동 군수에게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4세대 '나이스' 운영 역량 탁월
경북도교육청의 '나이스 ' 운영 체계가 지역 교육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교육부는 매년 나이스의 안정적 운영과 사용자 지원 활동에 공적이 우수한 교육청과 개인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나이스 개통에 앞서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150명 규모의 개통준비단을 구성해 개통 초기 예상되는 장애에 대비했다. 또 자체 상담센터의 인력을 3명에서 7명으로 증원하고 공유 채팅방, 전용 홈페이지 운영 등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사용자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나이스 사용자 7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10차례 분야별 연수를 가졌다. 온라인 자가 연수를 위한 매뉴얼과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보급하는 등 학교현장에서 초래되는 불편사항 최소화에도 만전을 기했다. 경북교육청의 열정과 노력은 올초 개통한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4세대 나이스 운영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우수기관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냈다. 우수기관상과 함께 개인 부문에 풍천풍서초등(안동) 김동균, 계림고(경주) 조현주, 김천여자고(김천) 한현숙, 상산전자고(상주) 조안나 교사와 예산정보과 박주남 주무관, 오정미·김하정 담당자 등 7명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로 이어졌다. 이뿐만 아니라 경북교육청은 효율적이고 정확한 관사 관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나이스 시스템과 연계한 관사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그동안 관사 관리와 운영을 위해 매년 전 기관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자료를 엑셀 파일로 관리해 왔다. 하지만 각종 요구자료와 감사 수감 시 자료 현행화를 위해 추가 조사하는 등 업무 가중과 신속한 자료 확보에 어려움이 따랐다. 이 같은 문제점을 경북교육청이 개선했다. 이 시스템은 현재 관사 현황을 바탕으로 나이스 인사정보와 연계해 입주 신청과 배정을 체계적으로 진행함에 따라 담당자와 신청자 모두 신속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를 할 수 있게 됐다. 시스템 구축은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3월 계획 수립과 시스템 구성 검토, 사업에 필요한 사전심의와 보안성 검토 등을 거쳐 12월 최종 마무리했다. 내년 업무 담당자 교육과 사용자 편람을 배포 후 3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기간제교사 인력풀과 사이버 감사, 교원 전보 서비스를 이번 4세대 나이스에 전국 표준 서비스로 정착시켰다"며 "앞으로 공문과 종이 서류에 의존했던 관사 입주 신청과 배정 업무도 전산화돼 업무경감과 운영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경상북도교육청이 교직원들에게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4세대 나이스를 시연하고 있다.
[인사] 경북도교육청
경북도교육청 ◆4급 △행정국 총무과(교육파견) 임종화 △〃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 류선기 ◆교육행정 5급 △감사관 정재석 △정책혁신과 김정민 △〃 김미자 △총무과 박기윤 △〃(교육파견) 김병훈 이국섭 △학교지원과 손호열 △초곡초 행정실장 엄갑영 △해마루초 〃 권이현 △대교초 〃 박정자 △호명초 〃 나영호 ◆사서 5급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문헌정보과장 강명희 △상주도서관 〃 이미경 ◆4급 △행정국장 박성일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관장 백영애 △정책국 예산정보과장 장중찬 △행정국 총무과(교육파견) 황원식 △〃 재무과장 강정진 △경북도교육청연수원 총무부장 권오현 △경북도교육청과학원 〃 윤태현 △경북도교육청문화원 〃 박소율 △행정국 시설과장 이형주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총무부장 이무형 ◆교육행정 5급 △경북도의회사무처 교육수석전문위원 이경형 △정책혁신과 교육협력관 김영학 △체육건강과 반선자 △교육안전과 윤경옥 △예산정보과 윤석주 △총무과(교육파견) 정원태 반미영 △행정과 장세은 △학교지원과 윤순례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김상천 △연수원 총무과장 김진한 △구미도서관 〃 변봉호 △경주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 이도명 △〃 행정지원과장 권미향 △안동교육지원청 〃 권기업 △상주교육지원청 〃 황금영 △문경교육지원청 〃 김현자 △의성교육지원청 〃 김기형 △영양교육지원 〃 김현기 △울릉교육지원청 〃 백성윤 △경북세무고 행정실장 서민성 △한국해양마이스터고 〃 강분선 △경주공업고 〃 이동빈 △김천중앙고 〃 김종진 △경북과학기술고 〃 김광윤 △율곡고 〃 이병화 △김천생명과학고 〃 김종수 △한국생명과학고 〃 김종필 △안동고 〃 문희정 △안동여고 〃 조경순 △구미고 〃 이상진 △영주여고 〃 김오섭 △문경공업고 〃 강일희 △경북소프트웨어고 〃 김인찬 △봉화고 〃 이석환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 신상태 △경희학교 〃 김상엽 △포항여중 〃 김하권 △환호여중 〃 이종석 △도송중 〃 박영숙 △옥계동부중 〃 황진혜 △봉곡중 〃 추현수 △경북도의회사무처 최근호 △감사관 정재석 △정책혁신과 김정민 김미자 △총무과 박기윤 김병훈 이국섭 △학교지원과 손호열 △초곡초 행정실장 엄갑영 △해마루초 〃 권이현 △대교초 〃 박정자 △호명초 〃 나영호 ◆사서 5급 △영주선비도서관 문헌정보과장 전만옥 △점촌도서관장 박상선 △의성도서관장 유명량 △정보센터 문헌정보과장 강명희 △상주도서관 〃 이미경 ◆시설 5급 △행정국 시설과 이동일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시설과장 고정환 △경산교육지원청 시설거점지원센터장 배종구 ◆공업 5급 △행정국 시설과 최동철 △안동교육지원청 시설거점지원센터장 이재성
NH농협은행 경북본부, 도내 취약계층 '사랑의 꾸러미 4천 상자' 기부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경북도와 경북공동모금회에 도내 취약계층 위해 사랑의 꾸러미 4천 상자(2억 원 상당)를 기부했다. 사랑의 꾸러미는 삼계탕과 전복죽, 떡국, 과일 등 도내 먹거리로 구성돼 취약계층 등에 따뜻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지난 1일 '경북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서 첫 기부자로 1억원을 기탁했고, 지역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경북교육장학회에 5억원의 장학금을 내놓았다. 임도곤 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은 "경상북도와 함께 나누는 따뜻한 손길이 도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도청 이외에도 관내 지자체와 함께 총 11억원 상당의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마무리 중" 라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경북농협 20일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경북도와 경북공동모금회에 도내 취약계층 위해 사랑의 꾸러미 4천박스(2억원 상당)를 기부했다.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 '베스트 도의원'에 박채아·김대진·정한석 선정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2023년 베스트(BEST) 도의원'에 박채아(경산·국민의힘), 김대진(안동·〃), 정한석(칠곡·〃) 의원을 선정했다.BEST 도의원은 도의회 출입기자단이 2015년부터 조례발의, 출석 상황, 상임위 활동 등 종합적인 의정활동에 있어 모범적이고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도의원에게 주는 상이다.재선의 박채아 도의원은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및 학습권 보장 조례', '경상북도교육청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발의해 제정했다. 특히 경북 난임부부 확대지원사업을 이끌어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또 경상북도 청년기본조례 개정 등 청년정책에 대한 새로운 분석과 시각을 제시하고,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 개혁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도정 전반에 걸쳐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이다.초선의 김대진 도의원은 기업의 투자 보조금 지급 기준을 완화를 위한 '경상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발의·개정해 경북도청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도내 공공의대 설립 및 상급병원 유치 촉구, 북부권 투자유치 활동 요구 등 경북도 지역 내 균형발전을 촉구했다.특히 행정사무감사에서 장기 빈집 활용 공간정비사업, 도시재생사업을 제안해 주목 받는 한편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정책지원관 교육 프로그램 마련 등 의정활동 지원 체계 확립을 위한 노력이 호평을 받았다.정한석 도의원도 초선으로 '경상북도교육청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경상북도 지역종합유선방송발전 지원조례'를 발의·제정했다.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후속조치와 수의계약이 가능한 물품 구매와 용역의 해당 시군 업체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요구했다.경북혁신도시발전연구회, 학교안전연구회 회원으로 활약 중인 정 도의원은 경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특수학교 화재 발생 대비 매뉴얼 보강 등 지역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방면의 정책으로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박채아(경산) 경북도의원김대진(안동) 경북도의원정한석(칠곡) 경북도의원
김희수 경북도의원, 2023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선정
경북도의회 김희수(포항·국민의힘)의원이 2023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이 상은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전국 250여 개 지방의회 3천500여 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친환경 의정활동을 열정적으로 펼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김 의원은 도민의 건강한 환경조성을 위해 '경상북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발의해 환경친화적 자동차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종합적인 계획 및 시책을 추진하는 등 자동차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도민 생활환경의 향상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특히 포항 북구 창포동 '마장지'의 수질정화와 생태계 복원으로 도심 속 시민 힐링장소로 탈바꿈시키는 등 환경개선사업에 최선을 다했다.4선인 김 의원은 경북도의회 제9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 제10대 전반기 기획경제위원장, 제11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현재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저소득층,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대변인으로서 경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김 의원은 "내연기관차를 줄이고 환경친화적 자동차를 보급함으로써 점점 심화하고 있는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친환경에 대한 도민의 인식 제고와 대책 마련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경북도의회 김희수 의원
"난임지원 확대 복지부 비협조로 무산위기"
"유산과 조산, 그리고 시술만 하다가 내년이면 마흔 살이 됩니다. (내)아이를 한 번만이라도 품에 안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경북의 한 지역에서 난소기능저하증으로 8년째 난임 치료를 받는 A씨가 최근 경북도의회 박채아(경산·국민의힘·사진) 도의원에게 보낸 편지 내용의 일부다.A씨는 편지글에서 "시험관 한 번 하는데 400만원이 넘는 비용을 (자비로)부담하는 것은 너무 힘들다"며 "돈 때문에 (아이를)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가)난임 정책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에 국가 소멸 위기란 말까지 나오고 있다.이런 가운데 경북도가 A씨와 같은 처지에 있는 난임부부의 지원을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가 사회보장 신설 협의 요청을 미루는 바람에 사업착수에 제동이 걸렸다. 이에 저출생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정부가 이를 외면하고 역행한다는 지적도 나온다.박채아 도의원에 따르면 경북도는 지난 9월 '경북도 난임부부 확대 지원사업'을 결정하고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 신설 협의를 요청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가 이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지방자치단체가 사회보장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위원회 심의를 통과해야 한다.경북도 난임확대지원사업은 도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난임부부에게 시술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기존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로 제한하던 것을 모든 시술과 관계없이 총 22회,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게 대폭 확장한 것이다.박 의원은 "내년부터 난임확대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 신설 협의를 요청하고 직접 방문까지 해서 협의를 부탁했음에도 지금까지 논의도 하지 않은 것은 지방정부를 무시한 행태"라며 "난임부부가 처한 절박한 현실을 외면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쓴소리했다.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안내문에 따르면 사회보장제도 협의 절차에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일반 안건은 60일 이내 처리하고, 쟁점 안건의 경우 최대 6개월 이내 처리한다.경북도 난임확대사업 안건은 서울시를 비롯한 다른 자치단체에서 이미 시행 중이다. 쟁점 안건이 아닌 일반안건으로 분류되기에 시간을 지체할 이유가 없다는 게 박 의원의 주장이다.박 의원은 "세계 최저 출산율인 절망적 현실에서 자발적으로 아이를 갖고 싶어 하는 난임부부에 대한 세심한 정책이 없는 것은 모순"이라며 "지방정부는 절박한 심정으로 다른 예산을 줄여 재원까지 마련했음에도 중앙정부가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예천군, 올해 정보화 마을 운영 큰 성과 거둬
경북 예천지역 정보화 마을이 연말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다.19일 군에 따르면 2023년도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전국 정보화 마을 운영평가에서 예천군은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또 용문면 금당실정보화마을과 용궁면 회룡포정보화마을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정보화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2022년 기준 농특산물과 체험상품 온·오프라인 판매실적 등 행정안전부 정량지표와 마을 자립운영 노력도, 경북도 정성평가를 바탕으로 실시했다.특히 금당실정보화마을은 3년 연속 운영평가 전국 10위 안에 들며 올해 도 평가에서 유일하게 '명품마을'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금당실과 회룡포 정보화 마을은 전국 운영평가 장려상에 이어 경북도 평가에서도 우수 정보화 마을에 선정됐다.용문면 김원덕 금당실정보화마을 운영위원과 용궁면 지연호 회룡포마을 프로그램관리자는 개인부문 도지사 유공표창을 받았다.김현자 예천군 홍보소통담당관은 "지역 정보화 수준 제고를 위한 정보화 교육,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농특산물 판매율 향상, 마을 주민들 조직 결속력 증대를 위한 공동체 활동 주관 등 입체적인 활동을 선보였기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정보화 마을이 '명품마을'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2023년 정보화마을 경북도 지도자대회에서 예천군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용문면 금당실정보화마을, 회룡포정보화마을은 장려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경북지역 건설현장 임목폐기물 '난방·발전연료'로 재탄생
경북개발공사(이하 공사)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최근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 포항시 산림조합과 ESG가치 실현을 위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공익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공사는 개발사업지 내 벌목작업을 할 때 임목폐기물을 줄기부와 가지부로 나누는 작업을 한다. 줄기부는 포항시 산림조합이 펠릿으로 가공해 저렴한 비용으로 농가의 가정용 연료로 공급한다. 가지부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가 우드칩으로 변환, 발전용 신재생에너지원으로 공급한다. 건설현장내 임목폐기물은 그간 친환경 에너지원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성 문제와 연료목 생산의 어려움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않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현장내 발생하는 임목자원의 활용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아울러 기관별 업무분담과 처리절차 등 협업체계를 보다 구체화할 계획이다. 협업체계가 구축되면 영주 베어링 국가산업단지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시, 가정용 등유 보일러보다 약 19억 원의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우드칩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면 2억4천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 사용에 따른 REC 인증(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및 탄소발생 저감으로 28억원 이상의 직·간접효과 발생도 기대된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임목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기관별 협업을 통해 환경친화적 임목자원의 선순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실천하고 선도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경북개발공사 경북개발공사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내 임목폐기물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와 포항시산림조합 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예천군, 경북도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 '우수'
예천군이 경상북도에서 주최한 '2023년 경상북도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과수분야 예산확보 및 집행실적 △과수산업 육성노력 △사업추진 실적 및 지자체 관심도 등 5개 분야 8개 항목을 평가했다. 군은 과수 분야 국·도비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온 가운데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감천면 벌방리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지 복구를 위해 2024~2025년 사업 예산을 추가로 확보한 공을 인정 받았다. 또 친환경 스테비아 지원 등 신규사업도 발굴했다. 특히 2023 예천농산물축제에서 '예천사과 월드컵'을 성황리에 개최해 예천사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는 등 활동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권용준 예천군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과수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과수농업 발전은 물론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업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예천군 과수산업육성 시책평가 우수상 수상 김학동 예천군수(왼쪽 다섯번째)와 권용준 예천군 농정과장(여섯번째)등 직원들이 2023년 경상북도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에서 받은 우수상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 증원 '확정 vs 제동'…의정 갈등 '운명의 한주'
'의대 학사운영 차질' 대응 방안은?…경북대 '국시 연기' 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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