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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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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한심해서 충고…천방지축 날 뛸 날 며칠 안남아" 국민의힘 한동훈號 작심비판
홍준표 대구시장이 "얼치기 좌파들이 들어와 당(국민의힘)을 망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당내 인사구성도 평가절하했다.홍 시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위원장을 대권경쟁자로 보고 꼬투리 잡는다고 하는데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2년도 되지 않았다"며 글을 썼다. 이어 "(한 위원장에게)셀카나 찍으면서 대권놀이나 하는것이 어처구니 없어서 참다참다 못해 충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차대한 총선 국면에 그들의 철없는 칼춤놀이가 너무 한심해서 몇 마디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선거를 단 한번도 해보지 않은 초보 대표에 초선 사무총장,정치도 모르는 공관위원장까지 모여서 하는 짓들이 한심해서 그런다"고 적었다.또 "근본없이 떠돌다 우리 당에 들어 왔으면 자기 전공인 조국 저격에만 집중하라. 얼마전에는 퍼스트레이디를 마리 앙투아네트에 어처구니 없는 비유도 하더니, 당원 가입이나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는 참여연대 출신의 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을 지목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하나도 당에 도움도 안되는 사람들이 왜 당에 들어와 이간질이나 하는지 어어가 없다"고 말했다.홍 시장은 "이번 총선 끝나면 사라질 사람들이 천방지축 날뛸날도 며칠 남지 않았다"며 "분탕질 치지 말고 이왕 들어 왔으면 총선에만 집중하라"고 일침을 놨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홍준표 대구시장. 영남일보 DB
[속보] 대만에 7.4 규모 지진…日 오키나와엔 쓰나미 경보
3일 오전 7시 58분(현지시간) 대만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전했다. 또 일본 오키나와현에는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EMSC에 따르면 지진은 대만 동부의 인구 35만명의 도시 화롄(花蓮)에서 남동쪽으로 7㎞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20㎞로 일단 관측됐다. EMSC는 애초 지진의 규모를 7.3으로 밝혔다가 7.4로 수정했다. 이어 10분 뒤 6.5규모 여진이 발생했다고 알려졌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3일 오전 7시58분(현지시간) 대만에서 규모 7.0을 넘는 강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전했다. 사진은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북한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주장
북한이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탄도미사일(IRBM)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탄두)를 장착한 새형의 중장거리 고체탄도 미사일 '화성포-16나' 형의 첫 시험발사를 전날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모든 미사일을 고체연료화, 탄두조종화, 핵무기화했다며 미사일 체계 완성을 선언하기도 했다. 이번 시험발사는 해당 미사일의 전반적인 설계 기술적 특성들을 확증하며 무기체계의 믿음성을 검증하는데 목적을 뒀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러면서 북측은 "시험발사는 안전을 고려해 사거리를 1천㎞ 한도 내로 국한시키고 2계단 발동기(엔진)의 시동 지연과 능동 구간에서의 급격한 궤도 변경 비행 방식으로 속도와 고도를 강제 제한하면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의 활공 도약형 비행궤도 특성과 측면기동 능력을 확증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사일에서 분리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는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1차 정점고도 101.1㎞, 2차 정점고도 72.3㎞를 찍으며 비행해 사거리 1천㎞ 계선의 조선동해상 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고 주장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김정은,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미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를 장착한 새형의 중장거리 고체탄도 미사일 '화성포-16나' 형의 첫 시험발사를 지난 2일 현지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탄도미사일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 캡처
[속보] 의대 교수단체 "尹과 전공의, 조건 없이 만나달라"…대통령실은 "尹, 전공의 만나고 싶어해"
[속보] 의대 교수단체 "尹과 전공의, 조건 없이 만나달라"…대통령실은 "尹, 전공의 만나고 싶어해"1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의과대학 증원을 비롯한 의료 개혁과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법원, 의대 교수협의회 '의대증원 처분' 집행정지 신청 각하
법원이 전국 의대 교수협의회 대표가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처분에 대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재판장 김준영)는 2일 "입학 정원 증원 배정 처분에서 당사자 적격은 의과대학을 보유한 각 '대학의 장'"이라며 "각 대학의 의과대학 교수인 신청인들이 이 사건 처분의 상대방이라고 볼 수 없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홍준표 "셀카 찍을 시간에 메세지 내라" 한동훈 저격?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 직격탄을 날렸다.홍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셀카 찍는 시간에 국민들에게 담대한 메세지나 던지세요. 셀카 쇼만이 정치의 전부가 아닙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 위원장이 법무부 장관시절때부터 시민과 만나면 셀카를 찍는 것을 두고 비판한 말로 풀이된다.앞서 전날인 1일에도 홍 시장은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부산 해운대 유세에서 한) 한 위원장 발언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법무부 장관 했으니 책임이 크다"고 꼬집었다. 한 위원장이 이날 "우리 정부가 여러분 눈높이에 부족한 것은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 책임이 저한테 있지는 않지 않느냐"고 말한 것에 대한 홍 시장이 비판적인 의견을 낸 것이다.또 홍 시장은 "핑계나 댈 생각말고 최선을 다 하자"며 "남탓 말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 집시다. 그사이 각종 사건,사고에도 책임진 사람이 없었지 않습니까"라고 국민의힘을 향해 쓴소리를 했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홍준표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처
[속보] 정부 "의사집단 통일된 합리적 방안 제안하면 열린 마음으로 논의"
[속보] 정부 "의사집단 통일된 합리적 방안 제안하면 열린 마음으로 논의"윤 대통령 의료 개혁 대국민 담화 1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의료 개혁과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텔레비전을 통해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9만전자 기대감?…삼성전자, 8만4천원 찍으며 또 52주 신고가 경신
삼성전자(005930)가 2일 전날에 이어 다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10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2천원(2.44%) 오른 8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5일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으로, 최근 증권가는 잇따라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치를 상향조정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 반도체주와 장비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전날보다 500원(0.27%) 오른 18만6천원을 기록하고 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속보] 북한, 15일만에 도발…합참 "탄도미사일 거리 등 분석 中"
북한이 15일 만에 다시 도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이번 도발은 지난달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한 전역을 타격권으로 두는 초대형방사포 사격훈련을 실시한 지 15일 만이다.우리 군은 북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한편 일본 NHK는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한 조선중앙TV는 지난 18일 실시된 초대형 방사포를 장비하고 중요 화력 타격 임무를 맡고있는 서부지구의 포병부대 사격훈련 영상을 19일 공개했다. 조선중앙TV 캡처
[속보] 대통령실 "2천명 절대적 수치 아냐…숫자에 매몰 안될 것"
대통령실이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해 "2천명 숫자가 절대적 수치란 입장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동안 고수해온 '2천명'에 대해 처음으로 조정 가능하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일 저녁 KBS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설명하던 중 '2천명 숫자가 협의 대상이 될 수 있단 것인지 대통령실의 구체적인 입장이 궁금하다'는 사회자 물음에 "2천명 숫자가 절대적 수치란 입장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1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의과대학 증원을 비롯한 의료 개혁과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텔레비전을 통해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영호남, 선출직 아닌 임명직" 지역주의 정치풍토 비판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금 영호남은 대부분 선출직이 아니라 임명직"이라고 지역주의 정치풍토를 비판했다.1일 홍 시장은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 올라온 "선거가 참 재미 없다"는 글에 이처럼 답했다.글쓴이는 "광주에 사는 청년"이라며 "민주당 텃밭이라 선거 결과에 기대는 하지 않는다"고 글을 시작했다.그러면서 "그래도 투표하기전에 후보자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선거에 임하는지 알기 위해서는 토론을 봐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런데 건강을 핑계로 토론에 불참하는건 프로답지 못하다"고 적었다. 작성자는 민주당 광주 서구갑 조인철 후보가 TV토론에 나오지 않는다는 한 언론사의 온라인 기사를 링크했다. 이어 글쓴이는 "그런데도 민주당 텃밭이니까 공천만 되면 (국회의원)뱃지 다는 건 문제없다는 사실을 넋 놓고 쳐다만 봐야한다는 사실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이에 홍 시장이 "지금 영호남은 대부분 선출직이 아니라 임명직"이라고 말한 것이다.한 지역 정가 관계자는 "글에서 '광주'를 '대구'로 바꿔도 크게 관련이 없을 것 같다"며 "대구경북 지역 국민의힘 후보가 다른 격전지에 방문해 해당 지역구 후보 돕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전했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청년의꿈' 캡처
그랜드썬봉사단, 독립유공자 태양광 러브하우스 3호 설치
그랜드썬봉사단이 지난달 26일 '독립(후손)유공자를 위한 희망나눔태양광' 러브하우스 3호를 설치했다.'희망나눔태양광'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존경의 의미를 부여하는 친환경 에너지지원사업으로 국가보훈부와 그랜드썬봉사단이 공동 진행하고 있다. 이번 '태양광 러브하우스' 3호 수혜자는 경남 거제시에 거주하고 있는 김광언 애국지사(독립유공자)의 자녀 김면성씨로 선정됐다. 김광언(1919~1993) 지사는 1944년 3월 광복군 제3지대장이다. 화북지구 특파원으로 임명돼 화북지구 초모공작과 지하조직을 확대하는 특수임무를 수행했다. 정부는 이 공로를 인정해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수여했다. 김면성 씨는"국가를 위한 아버지의 헌신과 공헌의 뜻을 헤아려 주신 점 다시금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그랜드썬봉사단과 김면성(가운데)씨가 '독립(후손)유공자를 위한 희망나눔태양광' 러브하우스 3호 설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洪, 대통령 탈당 요구한 함운경에 "우리가 만든 대통령 당적이탈? 근본 없어"
함운경 국민의힘 서울 마포을 후보는 1일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에 대해 "쇠귀에 경 읽기"라며 탈당을 요구하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감히 우리가 만든 대통령 당적 이탈을 요구하나"라며 함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이날 함 후보는 윤 대통령 담화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오늘 대담을 들으면서'라는 글을 통해 "윤 대통령은 정치에서 손 떼고 공정한 선거 관리에만 집중하시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자 홍 시장 역시 페이스북에 "근본 없이 흘러 다니다가 이 당에 들어와서 주인행세"라며 "능력이 안 돼 선거에 밀리면 동네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읍소라도 하라"고 일갈했다.함 후보는 과거 '86 운동권 대부'로 통했으나 현재는 '운동권 저격수'로 불리며 국민의힘에 영입됐다. 홍 시장은 이를 두고 "대통령 탓하며 선거 하는 여당 후보치고 당선되는 거 못봤다"며 "지면 모두 보따리 싸야 할 사람들이 선거 이길 생각은 않고 대통령 탓할 생각으로 선거하면 그 선거는 절대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며 당에 대한 애정과 믿음을 드러냈다.앞서 홍 시장은 같은 날 윤 대통령의 담화 직후 "설득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처홍준표 대구시장. 영남일보 DB
尹의료개혁 옹호·야당 비판한 홍준표 대구시장 "이번 담화, 설득력 충분" (전문)
홍준표 대구시장이 1일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 대통령 담화를 놓고 "충분히 설득력 있다"고 말했다. 또 의사집단에겐 협조를, 정부에겐 유연한 태도도 당부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의 담화를 언급하며 "의사들은 직역 지키기 위한 기득권 카르텔을 고수하기 보다는 당국과 대화에 나서서 국민들의 건강권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다. 이어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에 허심탄회한 협조가 오늘을 살아가는 지성인들의 올바른 자세라고 보인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정부도 유연성을 갖고 상대를 굴복 시키기보다 타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정부에도 열린 자세를 강조했다. 또 "선거를 앞둔 야당이 강 건너 불 보듯 하는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을 보면 정부의 의료개혁정책 방향이 맞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고 하며 야당을 에둘러 비판하기도 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아래는 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게시글 전문. 오늘 의료개혁에 관한 대통령의 담화는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고 보여 집니다.의사분들 께서는 직역 지키기 위한 기득권 카르텔을 고수하기 보다는 당국과 대화에 나서서 국민들의 건강권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당장의 불편보다 행복한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면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에 허심탄회한 협조가 오늘을 살아가는 지성인들의 올바른 자세라고 보여 집니다.선거를 앞둔 야당이 강건너 불보듯 하는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을 보면정부의 의료개혁정책 방향이 맞다는 것을 짐작할수 있지 않습니까?의사단체도 그간 국민의 건강권을 인질로 삼아 너무 나갔습니다만정부도 유연성을 갖고 상대를 굴복 시키기보다 타협하는 자세가 필요 할겁니다.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처홍준표 대구시장. 영남일보 DB
정부 "의사와 대화 최선…의료개혁은 완수"
정부가 의사들과의 대화 의지를 강조하면서도 의료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의료개혁을 완수하겠다"며 "국민 생명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비상진료 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의료계와의 대화와 설득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대화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며 "의대 교수들은 집단사직을 철회하고 전공의들은 병원으로 복귀해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의사협회는 국민 눈높이에 벗어나는 과격한 주장을 철회하고 대화 분위기 조성에 나서주기 바란다"며 "생명이 경각에 달린 환자와 가족들의 애타는 심정을 생각해서라도 의료계가 대표성 있는 대화창구를 조속히 구성해 달라"고 강조했다.한편 1일 11시 윤석열 대통령은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에 대한 대국민담화를 진행할 예정이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병원 떠났던 대구 수련병원 전공의 700여 명, 복귀 시점 마지날에도 '요지부동'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탄력받는 정부의 의료 개혁…남은 숙제는 전공의 복귀와 의사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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