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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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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현역 안민석·홍영표·기동민 컷오프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안민석, 홍영표, 기동민 의원을 컷오프(공천 배제)했다.민주당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29일 "서울 성북을에 영입인재 10호 김남근 변호사를, 경기 오산에 영입인재 25호 차지호 카이스트 교수를 추천한다"며 "인천 부평을은 박선원 전 국정원 차장, 이동주 의원 2인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해당 지역구 현역 의원인 안민석(5선·오산), 홍영표(4선·부평을), 기동민(재선·성북을) 의원은 공천에서 배제된 것으로 해석됐다. 또 5선 안민석, 4선 홍영표 의원이 컷오프된 이번 공천이 중진 물갈이의 신호탄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25일 대구경북 대부분지역 오전까지 눈·비…낮 최고기온은 9도
25일 대구·경북은 비 또는 눈이 약하게 내리겠다. 낮 최고 8도 안팎이겠다.기상청은 이날 적설량은 경북북부내륙, 경북남서내륙, 경북북동산지 1~5cm로, 대구와 경북중남부내륙,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는 1cm 내외로 내다봤다. 눈과 비는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이날 오전 9시쯤 그치겠으나 경북 일부 서부 내륙 지역과 경북 남부 동해안 지역에는 정오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대구 1.7도, 경산 1.8도, 구미 1.1도, 포항 3.2도, 영천 1.2도, 안동 -0.3도 등이다. 낮 기온은 6∼9도로 예상된다.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좋음' 수준을 나타내며, 동해상 파도의 높이는 0.5~2m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봄비와 함께 대구 최저기온이 7.9도로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인 20일 한 시민이 우산을 쓴 채 대구 중구 김광석길을 걸어가고 있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21일 새벽 3시부터 하루종일 10-30mm 가량의 비가 내릴 예정"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110회 로또 당첨번호 7, 19, 26, 37, 39, 44…1등 14명 19억9천만원씩
제1108회 로또 추첨에서 7, 19, 26, 37, 39, 44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보너스 번호는 27이다. 24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4명으로 19억5천799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96명으로 각 4천759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천227명으로 142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5만7천579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57만2천268명이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20240224204250
연일 쏟아지는 의료계 소식…'전공의' '2차병원' 뜻 알고 계신가요?
연일 의과대학 증원을 놓고 정부와 의사집단, 시민들의 주장이나 의견 등 소식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전공의'라는 의사의 한 단계나 '2차병원' '상급 종합병원' 등 병원 분류가 언급된다. 어림짐작해 무슨 말인지는 알 것 같은데, 이번 의과대학 증원과 관련된 낱말들, 한 번 알아보면 어떨까.◆전공의란?전공의는 의사면허를 받은 사람으로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수련하는 사람이다.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병원에서 수련을 하는 인턴과 레지던트 등을 말한다. 임상강사와 임상교수도 법적으로는 수련의에 속한다.의과대학에서 예과 2년과 본과 4년의 공부를 끝내면 의사 국가시험을 친다. 이 의사 국가시험에서 합격하면 '일반의'가 된다. 일반의는 병원을 개원하고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 의사면허 취득 후 개업하지 않고 수련 과정을 거치는 의사를 '전공의'라고 한다.전공의 사직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전공의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전공의는 수술 준비와 수술 보조를 담당하고 수술환자를 관리하는 업무도 맡는데, 전공의의 공백이 생기면 수술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전공의 다음은?전문의는 전공의 수련을 거쳐 전문의 자격시험에 합격한 의사를 말한다. 정리하면, 면허 취득 전 대학생을 '의과대학생'이고 면허를 취득하면 '의사'가 된다. 면허를 취득하고 전공의 수련을 거치지 않고 전문의 자격이 없는 의사를 '일반의'라고 한다.전공 과목을 수련 중인 일반의를 '전공의'라고 한다. 전공의가 수련을 거쳐 자격을 취득하면 '전문의'가 된다. 전문의는 의료법 시행규칙 40조에 따라 개원을 하면 병원 간판에 과목을 적을 수 있다. 반대로 말하면 일반의도 개원을 할 수 있지만 과목을 적을 순 없다. 전문의 A가 외과병원을 개업하면 'A 외과'라고 쓸 수 있지만 일반의 A가 개업을 하면 'A 의원(진료과목 : 외과)'라고 적어야 한다. 게다가 진료과목 역시 의원 이름의 절반 크기로 써야한다.◆2차병원? 대학병원?우리나라에서 의료기관은 병상수와 진료 과목에 따라 나뉜다. 일반 의원, 병원, 종합병원, 상급 종합병원으로 구분된다. 이밖에 치과의원, 치과병원, 요양병원, 정신병원, 한의원, 한방병원 등이 있다. 대구시 의료기관현황에 따르면 대구(군위군 포함)에 의원은 1천984곳, 병원은 91곳, 종합병원은 14곳, 상급 종합병원은 5곳이다.흔히 "동네병원"이라고 부르는 곳이 '일반 의원'이다. 주로 외래환자에 대하여 의료를 행할 목적으로 개설하는 의료기관이다. 병상이 없고 일반의가 진료를 본다.'병원'은 30명 이상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다. 진료과목에 상관 없이 한 과목만 진료하더라도 30명 이상의 환자를 받을 수 있다면 병원이다. 2차 병원이라고도 불리는 '종합병원'은 100개 이상의 병상을 갖춰야 한다. 100병상 이상 300병상 이하인 경우에는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중 3개 진료과목,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와 진단 검사의학과 또는 병리과를 포함한 7개 이상의 진료과목을 충족해야 종합병원이 될 수 있다. 보통 대학병원이라 부르는 "큰 병원"이 '상급 종합병원'이다. 중증질환에 대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의료전달체계의 확립을 통한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의료기관이다. 300병상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또는 병리과, 정신건강의학과 및 치과를 포함한 9개 이상의 진료과목을 갖춰야 한다.대구에서는 경북대·영남대·대구가톨릭대 병원이 상급 종합병원이며, 칠곡경북대병원 역시 상급 종합병원이다. 서문시장과 마주하고 있는 계명대학교대구동산병원은 종합병원이고, 계명대 성서캠퍼스에 있는 계명대학교동산병원은 상급 종합병원이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해 전공의들이 근무를 중단한지 이틀째인 21일 대구 남구 한 대학병원 앞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져있다. 영남일보DB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해 전공의들이 근무를 중단한지 사흘째인 22일 대구 남구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22일까지 대부분 전공의가 근무하는 100개 수련병원에서 전체 전공의 70%를 차지하는 전공의 8천816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영남일보DB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계획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8천8백16명(20일 오후 10시 기준)에 달하며 의료계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21일 오후 대구의 한 대학병원 앞 횡단보도 신호등에 '멈춤' 표시등이 들어와 있다. 영남일보DB
[속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50%로 동결…연속 9번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했다. 지난해 2월 이후 9번 연속이다. 한국은행은 물가와 가계부채 부담에 조기인하에 신중을 기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성장률 전망을 2.1%로,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도 2.6%로 유지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암 전문 대구포레스트한방병원,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와 맞손
암 전문 한방병원인 대구포레스트한방병원과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 대구지점이 지난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포레스트한방병원은 메트라이프 임직원과 고객에게 외래진료와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메트라이프 대구지점과 상호교류하기로 했다. 이호성 원장은 "메트라이프의 선진국형 재정컨설팅 정착을 지원하고 고객들의 암치료를 위한 다양한 우대혜택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속보] 국민의힘 윤재옥·추경호 단수공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윤재옥 원내대표와 추경호 전 부총리를 단수공천했다. 18일 국민의힘 공관위는 윤 원내대표를 대구 달서구을에, 추 전 부총리를 대구 달성군에 공천했다. 이밖에 주진우, 김도읍, 박정하, 이승환을 단수공천했다고 밝혔다. 또 대구 중남구·서구·북구을·수성갑·달서병은 경선 선거구로 확정했다. 포항 북구·포항 남-울릉·경주,구미갑·상주-문경도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앞서 17일 공관위는 이만희(영천-청도)·정희용(고령-성주-칠곡) 의원 2명만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대구지역 경선 중남구 : 노승권, 도태우, 임병헌 서구 : 김상훈, 성은경, 이종화 북구을 : 김승수, 이상길, 황시혁수성갑 : 정상환, 주호영달서병 : 권영진, 김용판 경북지역 경선 포항북구 : 김정재, 윤종진포항남-울릉 : 김병욱, 문충운, 이상휘, 최용규경주 : 김석기, 이승환구미갑 : 구자근, 김찬영상주-문경 : 고윤환, 박진호, 임이자영남일보DB
[미디어 핫 토픽] 선택을 줄이는 '그' 회색티
페이스북의 창업주인 마크 저커버그를 검색하면 십중팔구는 회색 티셔츠를 입은 모습이 나올 것이다. 청문회 등 일부 특정한 시간이나 장소를 제외하면 대부분 회색 티셔츠 차림의 저커버그를 볼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부자 중 한 사람인 저커버그가 옷을 살 돈이 없어서 회색 티셔츠만 입진 않을 것이다. 부자는 절약을 많이 한다는데, 돈이 많지만 옷에 쓰는 돈을 줄이려고 그런 것일까? 그것도 아니다. 저커버그가 입는, 이 아무 무늬도 없는 회색 티셔츠는 '브루넬로 쿠치넬리'라는 고급 브랜드의 제품으로 한화로 40만원 정도 한다.돈이 없어서 돈을 아끼려고 그런 것이 아니라면 이유는 뭘까. 조금 비약이 있지만, 한마디로 딱 하면 '생각하기 싫어서'라고 할 수 있다. 저커버그는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날마다 어떤 옷을 입을지, 아침에 뭘 먹을지 고민한다. 이런 작은 결정에 에너지를 쓰고 싶지 않다"며 "중요한 일 외에는 의사결정을 적게 하고 싶다. 그래서 가급적 생활을 단순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 인터뷰를 보고 출근하기 전 '오늘은 뭘 입을까. 셔츠를 입을까. 그렇다면 넥타이를 할까. 넥타이는 무슨 색이 좋을까'를 공들여 선택하고, 운동 삼아 수영장에 가기 전 '어떤 수영복과 어떤 수모와 어떤 물안경을 가져갈까' 생각하는 스스로가 바보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넓은 선택의 폭은 행복한 고민일 때도 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선택지는 오히려 거슬린다. 여러 선택지 중 딱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불편한 감정이 스멀스멀 올라오기도 한다. 짜증스럽기까지 하고 이 선택권을 버리고 싶다.4·10 총선이 두 달도 남지 않았다. 우리 지역구 출마자도 서너 명은 될 것이고 비례대표까지 하면 엄청나다. 사실 유권자 대부분은 이미 마음을 정했다. 선택지가 많지만 쉬운 선택이다. 정당을 보고 표를 던지는 이도 있을 것이고, 친분이나 이익을 위해 가까운 이를 고를 수도 있다. 그러나 정말 이렇게 쉬운 선택을 하는 게 옳을까. 공약을 뜯어보고 믿음직한 나라의 일꾼을 뽑는 일이 이렇게 쉬운 게 정상일까.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의 투표용지는 50㎝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처음으로 준연동제가 적용된 4년 전 총선은 48.1㎝였다. 이번에 용지의 길이가 늘어난 이유는 위성정당이 더 생긴 탓이다. 48.1㎝ 안에서 선택해야 했다면 올해는 선택의 폭이 2㎝ 더 늘어난 셈이다. 선택지는 늘어났지만 선택하고 싶은 후보나 정당을 하나씩 고르는 것은 여전히 어렵다. 이 고민, 행복하지 않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페이스북 창업주 마크 저커버그. 회색티를 즐겨 입는다. 인터넷캡처페이스북 창업주 마크 저커버그의 옷장. 인터넷캡처4년 전 비례대표 투표용지. 48.1cm로 올 총선이 치뤄지기 전, 현재까진 가장 긴 투표용지로 기록됐다. 영남일보 DB
[속보]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 "클린스만 경질 건의"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가 축구 국가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건의했다.축구협회 전력강화위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전력강화위원회를 열고 아시안컵 결과를 비롯한 현안에 대해 논의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대한축구협회 황보관 기술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클린스만 감독이 더는 리더십을 발휘하기 힘들다는 판단이 있었고, 교체가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이 모였다"고 밝혔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마친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대표팀 감독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인터뷰를 하던 중 웃고있다. 연합뉴스
원희룡 vs 이재명 '인천 계양을' 빅매치 성사되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인천 계양을)을 4·10 총선 단수공천 대상자로 선정했다. 계양을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로, 이번 결정에 따라 원 전 장관과 이 대표의 맞대결 성사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원 전 장관 등 인천·경기·전북지역 25명을 4·10 총선 단수공천 대상자로 선정했다. 원 전 장관은 "국회를 방탄용으로 쓰는 돌덩이를 치워 버리겠다"며 이 대표와의 대결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이른바 '자객 공천'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고 볼 수 있다. 5개 지역구 모두 민주당이 차지해 여당에 '불모지'인 수원은 영입 인사로 출마한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수원병)과 이수정 경기대 교수(수원정), 김현준 전 국세청장(수원갑) 등 3명을 단수로 추천했다. 성남에선 안철수 의원(분당갑)을 비롯해 장영하 전 판사(수정)와 윤용근 전 국민의힘 정책자문위원(중원)이, 안양에선 최돈익 전 당협위원장(만안)과 임재훈 전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동안갑)이 단수추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성남분당을에서도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과 김민수 당 대변인, 이상옥 예비후보 간 경선이 예상된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국힘, 원희룡·안철수·방문규·이수정등 25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7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포스코 포항제철소서 불…1명 연기흡입·석탄 3톤 소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불이 나 3시간 만에 진화됐다.1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6분쯤 포항시 남구 송정동 포항제철소 내 원료공장 컨베이어벨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직원 한 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컨베이어벨트 200m와 석탄 3t이 불에 탔다.소방당국은 오전 5시45분 불을 껐다.경찰과 포스코는 불이 난 원인을 조사 중이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지난해 1223일 오전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불이나 공장 대다수가 가동이 중단됐다. 소방당국은 9시24분쯤 완진했다고 밝혔다. 영남일보 DB
[속보] 민주당, 10명 단수공천…'친문' 고민정은 서울광진을
[속보] 민주당, 10명 단수공천…'친문' 고민정은 서울광진을영남일보_속보1
[속보] '30억대 투자 사기' 전청조 1심 징역 12년
전청조(28)가 1심 재판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전청조는 지난해 재벌 3세를 사칭하며 사기 행각을 벌여 30억원대 금액을 편취하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공문서·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사기 혐의 등으로 검찰 송치가 결정된 전청조 씨가 서울 송파경찰서에 나와 동부지검으로 압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북한, 또 도발…합참 "北 순항미사일 여러발 동해서 포착"
북한이 12일 만에 또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함동참모본부는 "북한은 14일 오전 오전 9시쯤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합참은 "한국과 미국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올해 들어서 다섯 번째다. 지난달 24일 평양 인근에서 서해상으로 신형 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 여러 발을 발사했고, 28일 함경남도 신포시 인근 해상에서 불화살-3-31 2발을 발사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서해상으로 기존의 '화살-2형'을 발사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북한이 지난 30일 조선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2형' 발사 훈련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캡처
[속보] 조국도 신당 창당 "맨앞에서 싸우겠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4월10일 처리지는 총선에 대비해 새로운 정당을 창당하겠다"고 말했다. 13일 조 전 장관은 부산민주공원에서 "무능한 검찰독재정권 종식을 위해 맨 앞에서 싸우겠다"며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국가 위기를 극복할 대안을 한발 앞서 제시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총선 출마 방식에 대해선 "비례 혹은 지역구냐 하는 구체적 출마 방식은 제 개인 마음대로 결정할 수 없는 것"이라며 "정당을 만들고 나서 함께 하는 동지나 벗들과 의논해 (출마 방식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 후 취재진과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병원 떠났던 대구 수련병원 전공의 700여 명, 복귀 시점 마지날에도 '요지부동'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탄력받는 정부의 의료 개혁…남은 숙제는 전공의 복귀와 의사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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