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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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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지대-베트남 호아빈대학, 교육문화 교류 확대 및 협력하기로…
가톨릭상지대학교(차호철 총장)와 베트남 호아빈대학이 교육문화 교류 확대와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최근 베트남 호아빈대학 하댄딩(HA DANG DINH)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가톨릭상지대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양 대학의 우호 증진과 함께 교직원 및 학생의 교육문화 교류 확대, 교육 분야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한 것이다. 방문단은 가톨릭상지대 한국어교육원에 수강 중인 베트남 유학생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진 후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 이어 대학 소피아관 대회의실에서 차호철 가톨릭상지대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와 해외 봉사단에 참가한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 및 양 대학의 지속 가능한 상호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가톨릭상지대가 준비 중인 교육부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 선정을 위해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가상 원격 학습 시스템 구축과 뷰티케어 맞춤형 커리큘럼 개발 및 교육환경 개선 등 교육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환영식에서 차호철 총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베트남 호아빈대학과 체계적이고 우호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동시에 글로벌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양 대학이 다양한 교류 사업들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앞서 양 대학은 지난 2019년 호아빈대학 한국어 교육 담당 수녀의 가톨릭상지대 방문을 시작으로 매년 학생과 교직원들의 상호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최근 가톨릭상지대 해외봉사단 학생들이 호아빈대학을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K-뷰티 체험, K-팝 댄스 체험 등의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IMG_2673 가톨릭상지대와 베트남 호아빈대학이 교육 문화 확대와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태주 국립안동대 총장 취임, "경북 발전 선도할 K-인문 중심의 공공형 통합 국립대"
"'글로컬대학 30' 최종 선정을 목표로 경북 거점 국립대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국립안동대학교 제9대 총장으로 취임한 정태주 총장는 취임사를 통해 이 같은 각오를 밝히면서 '경북발전을 선도하는 K-인문 세계중심의 공공형 통합국립대'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경북도립대와의 통합과 경북 산하 기관과의 협력, 대학 혁신 등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정 총장은 "오늘날 지역 대학은 절체절명의 위기와 생존 경쟁의 난관에 마주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글로컬 예비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권순태 전 총장님께 감사드리며, 함께 애써주신 안동대 가족 모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안동대의 미래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현재 안동대의 핵심 과제이자 현안인 '글로컬대학 30' 최종 선정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정 총장은 이를 위한 핵심 추진사항으로 △경북도립대와의 통합대학에 대한 새로운 교명 공모제 △학생 학습선택권 100% 보장 △국립의대 설립 등을 제시했다. 한편, 정 총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2002년 안동대 교수로 부임한 뒤, 안동대 기획처장, 지역혁신사업단장, 창업지원센터장, 전국 지역중심국립대 기획처장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정 총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6월 30일까지 4년이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취임식3 최근 열린 국립안동대학교 제9대 총장 취임식에서 정태주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글로컬대학 30' 예비선정, 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대학 교명 공모'
'글로컬대학30'에 예비 선정된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가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두 대학의 통합 교명 공모가 시작됐다.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작한 '교명 공모전'은 공공형 경북 거점 통합대학으로서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학생의 삶과 미래를 함께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자 참여형 공모 이벤트로 하기로 했다.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안동대 홈페이지 및 SNS에 게시된 온라인 구글 폼 링크(https://url.kr/kdrcqm)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통합대학 목적에 맞는 참신하고 상징적인 교명과 의미를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시상은 대상 1편(300만 원), 최우수상 1편(100만 원), 우수상 5편(각 50만 원씩)이다. 아울러 참여자 300명을 추첨해 참가상(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할 계획이다.교명 심사 기준은 △통합의 상징성 △독창성 △활용성 △전달성 등으로, 수상자 발표는 오는 27일 안동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안동대 관계자는 "교육부의 핵심 사업인 글로컬대학30 사업에 경북도립대와 통합을 제시하며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학생역량 강화 경북 거점 국립대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해외 봉사·연수 등을 확대(600명 이상)해 학생역량을 강화할 뿐 아니라 누구나 원하는 전공을 이수할 수 있도록 2개 이상의 전공을 쉽게 이수할 수 있는 학습 선택권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안동대 홈페이지나 문의 전화(054-820-7109)로 확인할 수 있다.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국립안동대 로고(왼쪽)와 경북도립대 로고. 안동대, 경북도립대 제공
영주시, '2023년 빈집정비사업' 대상자… 오는 22일까지 추가 모집
경북 영주시가 '2023년 빈집정비사업' 대상자를 오는 2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오랫동안 거주하지 않는 빈집으로 인한 미관 저해 및 붕괴·화재 발생 등 안전사고 방지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정비대상은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은 방치된 빈집으로 철거 시 동당 연면적에 따라 120만~150만 원까지(초과 비용 자부담) 철거 비용을 지원한다.슬레이트 지붕의 경우에는 지원 사업을 별도 신청할 수 있다.선정 기준은 붕괴위험, 노후화가 심각한 건물, 슬레이트 처리 사업 연계 여부에 따라 우선하며, 대상자 선정 이전 임의로 철거한 건물은 제외한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세대는 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구비서류를 갖춰 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우편접수 가능)하면 된다.김형수 건축과장은 "방치된 빈집 정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농촌 지역 빈집을 대상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 정비를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연차별 정비에 따른 기본계획, 시행 방법, 관리계획, 재원 조달계획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영주 지역의 한 빈집. 시는 빈집정비사업 대상자를 22일까지 추가 모집하고 있다.
영주시, 건축 허가·가설건축물 기간 만료 사전예고제 시행
경북 영주시가 '건축 허가 및 가설건축물 존치 기간 만료 사전예고제'(이하 사전예고제)를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건축 행정 서비스 향상과 시민의 편익을 도모하고자 도입한 사전예고제는 건축 허가(신고), 가설건축물 존치 기간 등이 만료되기 1개월 전까지 필요한 민원인에게 개별적으로 안내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주는 제도이다. 허가 기간 만료일을 놓쳐 허가취소, 과태료 처분 등 민원인이 받게 되는 불이익을 방지하고, 장기간 방치된 허가 현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려는 조치다. 강성윤 허가과장은 "사전예고제가 법적으로 정해진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민원 편의 향상을 위해 시행하게 됐다"며 "법 위반에 따른 시민피해를 예방하고 허가취소, 재허가, 과태료 처분 등에 따른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 법정처리 기간 대비 인허가 민원 단축률(6일 이상 유기한 민원) 76%를 달성하는 등 책임감 있는 업무처리로 시민에게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영주-1-영주시청사 전경 영주시청 전경.
김병창 영주시의원, '영주댐·국가산단' 지속 가능한 체계적 계획 수립과 집행 주문
최근 '영주댐' 준공에 이어 '영주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가 승인 고시된 가운데 김병창 영주시의회 의원(국민의힘, 가흥1·2동)이 5일 열린 영주시의회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들 사업에 대한 지속 가능한 계획을 집행부에 주문했다.김 시의원은 "지난달 22일과 25일 영주 다목적댐 건설사업 준공인가 고시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이하 국가산단) 계획 승인 고시를 위해 노력한 집행부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성과는 영주 역사의 한 페이지에 굵직하게 기록될 것"이라고 이들 사업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그러면서 김 시의원은 영주 다목적댐과 국가산단에 대한 지속 가능한 계획 수립을 주문하는 동시에 이를 위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먼저 영주 다목점댐과 관련해 김 시의원은 "영주댐 주변 지역의 계획·체계적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댐 주변 사업들의 우선순위를 정해 시너지 효과가 큰 사업을 먼저 추진한 후 후속 사업을 차례로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다른 지자체와 차별성 및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른 댐 주변 지역 여건과 사업 추진 사례 등을 충분히 검토해 중복사업 추진에 따른 예산 낭비를 예방하고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줄 것"을 주문했다.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신성장동력인 국가산단과 관련해서는 "지역 내 산학연관 클러스터를 조성해 혁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그는 "베어링 산업의 동향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기업의 경쟁력은 물론 생산성과 고용 창출효과가 높은 기업 중심으로 투자를 유치하고, 이 역할을 담당할 조직을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또 주요 시장과의 입지적 비교열위 극복을 위해 차별화된 인센티브 발굴과 함께 기업 니즈 파악 등 맞춤형 홍보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국가산단 착공단계부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김병창 영주시의회 의원. 영주시의회 제공
영주시, 창농·귀농·고향사랑 박람회… '우수지자체' 수상
경북 영주시만의 차별화된 우수한 귀농·귀촌 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최근 영주시는 서울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aT센터에 열린 '2023 에이팜 쇼(A FARM SHOW) 창농·귀농·고향사랑 박람회'에서 '우수 지자체장'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농촌과 농업에서 새로운 길을 찾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전국 100여 개 지자체 및 기업·기관이 참여해 진행됐다. 박람회에서 시는 귀농귀촌연합회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 농·특산물 및 가공품 등을 전시·홍보했다. 아울러 시는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영주만의 귀농귀촌정책 등을 알리며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귀농·귀촌 지원 시책과 정보를 알차게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농지 및 주택구매 융자 지원과 주택 수리비 지원, 농기계 구입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들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과 정착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영주시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많은 소통의 장에 참여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더 가까이 와서 살고 싶은 영주'를 알리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영주시 영주시가 최근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열린 '창농·귀농·고향사랑 박람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주 풍기 오토바이 상가 화재… 3,750만원 피해
경북 영주의 한 오토바이 상가에서 불이 나 상가 안에 있던 오토바이 등을 태우고 40여 분만에 꺼졌다.5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1분쯤 영주시 풍기읍의 한 오토바이 상가에 불이 났다.이 불로 샌드위치 패널 구조인 1층 건물 20㎡가 모두 탔고, 안에 있던 오토바이 7대와 공업용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3천7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0여 대와 소방인력 10여 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40여 분 만인 오후 1시 14분쯤 진화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토바이 가게에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지난 4일 낮 12시 31분쯤 영주시 풍기읍의 한 오토바이 상가에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개장 1주년 맞은 '영주 선비세상' 다양한 이벤트 마련
경북 영주 '선비세상'이 개장 1주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선 다음 달 3일까지 '선비세상! 어린이 세상!'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를 중심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앞서 시는 지난달 10일부터 열흘간 선비세상에서 '선비세상 서머월드'를 운영한 바 있다. 이 기간 영주시, 봉화·예천군 등의 어린이집, 유치원 단체 관람을 비롯해 총 5천여 명이 선비세상을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는 △귀여운 캐릭터 '썬비외계인'과 함께 하는 미로 탈출 △초대형 컬러볼 풀장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 △4행시 짓기 △룰렛 돌리기 등이다. 시는 개장 1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중 4행시 짓기는 선비세상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 채널을 통해 1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룰렛 돌리기에서는 머그컵, 여행용 토퍼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선비세상 인스타그램과 선비세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의 사항은 선비세상 종합안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9월 3일 개장한 선비세상은 한옥, 한복, 한식, 한글, 한지, 한음악 등 6개 K-문화를 테마로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통문화와 한옥을 주제로 한 전시관과 체험관은 많지만 선비세상은 선비의 삶과 정신,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콘텐츠를 폭넓게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 테마파크이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영주-4-1 지난 8월 선비세상 서머월드에서 열어 인기를 끌었던 미로탈출.
영주경찰서,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영주경찰서(서장 안문기)는 최근 개학기를 맞아 풍기초등학교 앞에서 녹색어머니회, 영주시청, 교육지원청 등 협력단체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202308310948210009
영주시,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 공모 선정… 동호마을 주민 쉼터 확충
경북 영주댐 인근 마을인 영주시 평은면 동호마을이 한국수자원공사의 '댐 주변 지역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총사업비 6억 원 중 3억 원을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지원받아 영주댐 수몰민이 거주하는 금강·동호 이주단지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내년 말 준공 목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평은면 금광리 1453번지에 연면적 150㎡ 2층 건물로 1층에는 주민들의 음악 활동,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과 2층은 휴게 휴식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주민 쉼터를 임시 대피소와 관광객들의 숙박, 체험 공간으로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황규원 하천과장은 "영주댐 조성사업에 협조해 주신 이주민들의 피해와 불편에 적극 공감하고 있다"며 "앞으로 영주댐 주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그 혜택이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은 '댐 건설 및 주변 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에 따라 수도사업자 등이 출연하는 생공용수 및 발전 판매 수입금의 일부를 재원으로 활용해 주민 생활 지원, 일자리 창출 등 댐 주변 지역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 지난해부터 시행한 댐주변지역 지원 공모사업에는 전국 다목적댐 주변 지자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26개 지자체가 신청해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 중 영주댐은 중규모 다목적댐 중 최초 선정이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영주-2 영주댐 인근 동호마을 전경 영주댐 인근 동호마을 전경.
영주소방서, '심장을 구하는 사람' 하트 세이버 수여식 가져
경북 영주소방서가 최근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119 신고로 귀중한 생명을 구한 영양경찰서 소속 임유락(51) 경위를 비롯한 총 13명에게 하트 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과 일반 시민에게 수여하는 인증이다. 임 경위는 지난 2월 4일 오후 5시 30분쯤 영주시 가흥동의 한 음식점에서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던 손님이 갑자기 쓰러진 것을 확인, 신속한 119 신고 및 심정지 상태로 추정하고 심폐소생술을 펼쳐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인증서를 받은 임 경위는 "항상 교육받아오던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는 것이 보람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치안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훈탁 영주소방서장은 "한 생명을 구한 건 자긍심을 가질 만한 일"이라며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분들께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증서를 받은 황호경 소방사 등 구급대원 8명과 일반인 5명은 일상생활 중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환자의 상태를 신속하게 인지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IMG_4484 영주소방서가 최근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119 신고로 귀중한 생명을 구한 일반인과 구급대원 등 13명에게 하트 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 전문대 수시] 안동과학대, 산·학·관 협약 바이오산업 인재 양성
안동과학대가 9월11일부터 10월5일까지 수시 1차 신입생 모집을 한다.안동과학대에 따르면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정원 내 모집인원을 기준으로 수시 1차 552명, 수시 2차 109명, 정시 32명 등 15개 학과에서 693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1967년 공립 안동간호고등기술학교로 시작한 안동과학대는 개교 56년을 맞이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의 대표 전문대학교이다.안동과학대는 2021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2022년 '의약품질분석과'에서 '바이오백신제약과'로 학과명을 변경하고 '바이오헴프과'를 신설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문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특히 안동과학대 바이오백신제약과는 실무중심 의약품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안동에 있는 백신산업 클러스터(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등)와 업무협약을 체결, 바이오백신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또 안동과학대 바이오헴프과는 기초이론과 연구에 능숙한 전문인력 양성을 토대로 헴프에 함유된 다양한 천년물에 대한 기초연구를 통해 공중보건에 일조하고 '산업용 헴프 규제 자유특구' 지역으로 지정된 안동시와 업무협약을 체결, 헴프 산업 발전에 필요한 핵심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안동과학대는 1천400여 명 수용이 가능한 함백생활관을 운영하고, 13만여 권의 도서를 소유한 학계도서관과 안동국민체육센터 등의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2024 전문대 수시] 가톨릭상지대, 주말반 학과 등 개설 불철주야 평생직업교육
가톨릭상지대는 2024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을 시작한다. 수시1차 모집은 9월11일부터 10월5일까지이며, 수시2차 모집은 11월10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교육복지학부, 경영학부, 간호보건학부, 철도항공학부, 신산업학부, 국제학부, 성인학습자전담학부의 16개 모집학과에서 일반전형에서 414명, 특별전형에서 118명을 모집하며, 정원외전형에서도 별도의 모집인원을 두고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전형은 정원내전형에 '일반전형' '특별전형'이 있으며, 특별전형에는 '지역인재전형'과 '대학자체독자기준'이 있다. 정원외전형에는 기회균형선발(농어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위생계층), 만학도및성인재직자, 전문대졸이상자, 장애인등대상자, 재외국민및외국인, 북한이탈주민 전형이 있다. 특히 이번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새롭게 신설된 학과로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건강을 위한 일상생활을 분석 설계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노인건강지도과가 야간에 신설돼 수시모집에서 17명을 모집한다.이와 함께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주말반 학과'와 '성인학습자 전담학과'를 개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주말반 학과는 매주 토요일 대면수업과 주중 온라인수업으로 운영되며, 사회복지과, 전산세무회계과, 철도전기과, 드론운용정비과 4개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또한 직장인, 주부 등을 위한 성인학습자 친화형 전담 학과로 드론운용정비과와 외식창업조리과(야간)를 개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2024 전문대 수시] 경북전문대, 특성화·최첨단 미러형 실습인프라 내공 탄탄
경북전문대는 오는 9월11일부터 10월5일까지 수시1차, 11월10일부터 24일까지 수시 2차 원서접수를 시작한다.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정원 내에서 자연과학계열 6개 학과 377명, 공학계열 6개 학과 179명, 인문사회계열 5개 학과 225명을 선발한다.정원내 모집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구분되며, 성적반영 비율은 전체학과 학교생활기록부 40%(200점)와 면접 60%(300점)를 반영하여 합격자를 선발한다.수시모집 장학제도는 예천, 봉화, 안동, 상주, 문경, 영양, 청송, 울진, 단양 지역의 졸업 예정자 및 영주지역 졸업자, 만 25세 이상인 자는 수업료 70%, 영주지역 졸업 예정자는 수업료의 8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지역사랑장학금이 있다. 지역사랑장학금에는 간호학과, 물리치료과는 제외된다.이번 수시 1차 모집에 지원한 학생들은 오는 10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면접고사를 실시하게 되며, 18일과 19일 2일간 지역별 면접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한편 경북전문대는 개교 51주년의 역사를 함께해 온 대학으로 지난 반세기 동안 국가산업 발전의 역군을 양성하는데 기여해온데 이어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특성화 학과를 육성함으로써 차세대 성장산업을 주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실용적 고등직업교육으로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2019년 VISION 2030 'Challege new E.A.R. with LEADER'를 공포하고 자연과학계열, 공학계열, 인문사회계열 등에 적합한 특성화 교육과 산업체 현장과 동일한 최첨단 미러형 교육실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손병현기자
실마리 안 보이는 의대 증원 갈등
의대 지역인재전형 95%는 '수능 최저' 충족해야…의대 입시 '변수'
"대한의사협회, 대구 등 전국 6곳서 촛불집회 열고 의대 증원 강행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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