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영주댐지사, 축분퇴비 오염 특별점검 추진… 녹조 대응 체계 가동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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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17  |  수정 2024-06-14 14:02  |  발행일 2024-06-17 제20면
오는 21일까지 방치 축분퇴비 집중 점검
장마 전 상류 유역 비점오염원 집중 관리
오염원 점검 강화… 환경지킴이 확대·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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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에는 대구지방환경청, 영주시와 함께 주민들에게 임시 비가림막을 제공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주댐지사 제공>

K-water 영주댐지사(지사장 김선주, 이하 영주댐지사)가 영주댐 상류 축분퇴비 오염 특별 점검에 나섰다.

영주댐지사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장마철 큰비가 시작되기 전에 빗물과 함께 영주댐으로 흘러들어 올 수 있는 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해 수질 악화와 녹조 발생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될 특별점검에선 축산농가에 방치된 축분과 경작지 내에 무분별하게 쌓여있는 축분퇴비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비가 올 때 축분퇴비가 빗물에 휩쓸리지 않도록 임시 비가림막을 설치토록 안내할 방침이다.

앞서 영주댐지사는 점검 후 방치된 축분퇴비가 빗물에 휩쓸리는 것을 예방하고자 지난 13일에는 대구지방환경청, 영주시와 함께 주민들에게 임시 비가림막을 제공했다.

장마 기간엔 방치 축분퇴비 등 오염원 점검 강화를 위해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댐 상류 유역 감시 인력 '환경지킴이'를 기존 4인에서 7인으로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친환경부숙제 지원사업의 지속 시행과 환경부에서 지난 5년간 농업비점오염 저감을 위해 보급해 온 농업비점 저감시설(물꼬조절장치, 야자매트 등)에 대한 설치 및 운영 현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김선주 영주댐지사장은 "이번 오염원 특별점검을 시작으로 상시 감시체계 강화 등 본격적인 녹조 대응 체계로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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