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6억 투입 달성종합스포츠파크 준공

  • 우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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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3-31 07:35  |  수정 2014-03-31 07:35  |  발행일 2014-03-31 제8면
주경기장 국제대회 가능
테니스·농구장 등도 갖춰
536억 투입 달성종합스포츠파크 준공
29일 준공된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성하리 달성종합스포츠파크 전경. <달성군청 제공>

대구 달성군민들의 숙원이었던 ‘달성종합스포츠파크’가 착공 5년 만인 29일 준공됐다.

현풍면 성하리 ‘세비골’ 일대 14만4천500㎡ 부지에 536억원을 투입해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테니스장 6면, 족구장 3면, 농구장을 갖췄다. 19만 달성군민의 축제인 군민체육대회와 각종 생활체육에 활용한다.

특히 주경기장은 국제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국제규격에다 1만석의 관람석도 설치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111억원을 들여 수영장, 헬스장을 갖춘 달성국민체육센터가 개관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종진 국회의원, 배사돌 달성군의회 의장, 김성제 달성군체육회 수석부회장, 남영종 달성교육장, 차준용 달성문화원장, 송준연 농협 달성군지부장, 박일용 달성축협 조합장, 이석원 달성산림조합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군민 등 5천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준공식에 앞서 연예인축구단인 슈퍼스타즈와 달성군 축구연합회가 친선 경기를 가졌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종합스포츠파크는 달성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생활체육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원태기자 restar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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