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올품’ 취약층 화재경보기 설치

  •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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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07 07:33  |  수정 2019-06-07 07:33  |  발행일 2019-06-07 제8면
초산2동 100여가구에 지원

[상주] 닭고기 가공업체인 올품(대표이사 변부홍)이 재난 취약층에 감지형 화재경보기를 설치해줬다. 올품은 지난 1일 상주 행복마을 6호로 지정된 초산2동 100여 가구에 개별 감지형 화재경보기를 설치했다. 올품 임직원 10여 명은 이날 초산동에서 열린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 집집마다 경보기를 설치해 주고 화재예방을 위한 기본 예방책도 설명해 줬다.

박민용 공장장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자가 전체 화재사망자의 50%에 이른다”며 “농촌마을인 초산동도 빠르게 고령화되고 독거노인이 늘어나는 등 화재에 취약해지고 있어 안전 대책의 하나로 경보기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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