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캠프캐럴 한국인 군무원 사망, 방호차 내리다 크레인과 부딪혀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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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07   |  발행일 2019-08-07 제9면   |  수정 2019-08-07

[칠곡] 미군부대 내에서 작업하던 20대 한국인 군무원이 크레인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전 10시7분쯤 칠곡 캠프캐럴 내 전략물자 저장창고 주차장에서 작업을 하던 A씨(29)가 크레인에 부딪혀 숨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선 트레일러에 실려 있던 방호차를 크레인을 이용해 내리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크레인 운전자 B씨(50)의 부주의로 A씨가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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