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 “2027년에 도시철도까지 개통된다면 명실상부한 지역랜드마크 거듭날 것”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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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08   |  발행일 2019-08-08 제18면   |  수정 2019-08-08
“도약 발판될 2년 뒤 세계가스총회 경제적 파급효과 1200억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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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규모가 커지고 도시철도까지 놓인다면, 엑스코는 명실상부한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입니다.”

김상욱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63·사진)은 “엑스코가 전시장 규모 한계로 성장이 주춤한 상태였지만, 제2전시장 건립을 통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2021년 2월, 제2전시장이 완공되면 국제 대형 행사 유치에 필요한 3만여㎡의 전시면적을 확보, 개관 20년 만에 글로벌 규모의 전시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2021년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가 엑스코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김 사장은 “제2전시장 건립 계기가 된 세계가스총회는 글로벌 가스산업계의 최대 국제행사다. 90개국, 6천여명이 참여하는 본 행사는 1천2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2천5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구도심과 엑스코를 잇는 도시철도 노선인 엑스코선에 대한 기대감도 감추지 않았다. 김 사장은 “2027년 개통 예정인 엑스코선이 완공되면 엑스코는 뛰어난 접근성으로 유통단지를 선도하는 앵커(Anchor) 시설로 자리 잡아 지역 경제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엑스코는 지역의 스타트업 기업 지원 등 다양한 경로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시컨벤션 행사가 열리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인근의 숙박, 식음, 인쇄, 광고, 디자인 업종 업체들이 활성화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진로 체험교육, 장학사업, 문화 예술 공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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