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송희씨 인터뷰 “수십 년 꾸준하게 일기 써왔던 게 많은 도움”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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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14   |  발행일 2019-11-14 제28면   |  수정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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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합니다.” 제35회 구미문예공모전 문학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임송희씨<사진>는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번 공모전에서 감성을 지닌 인공지능 로봇이 바라보는 인간 세상을 표현한 단편소설 ‘그 해, 2045년’으로 입상했다.

전업 주부인 임씨는 작가로 인생 2막을 시작하기 위해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책과 시를 좋아했던 아버지 밑에서 자라면서 평소 문학에 관심이 많았고, 자녀에게 정신적 유산을 물려주고 싶은 마음도 컸다.

임씨는 “‘엄마는 할 수 있어’라며 응원해준 아들의 권유로 처음 공모전에 출품했는데 상까지 받게 돼 너무 기쁘다. 수십 년간 일기를 꾸준히 썼던 게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또 “글을 쓰기까지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이 있지만 남편이 없었다면 시작하지도 못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좋은 작품을 쓸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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