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구미예총이 공동 주최하고 구미시가 후원한 ‘제35회 구미문예공모전’ 문학 부문 입상작이 지난 11일 결정됐다.
올해 구미문예공모전은 예술부문(미술·서예·사진)과 문학부문(단편소설, 시, 동시, 수필·수기)에서 총 452점이 접수됐다. 문학 부문 대상에는 임송희씨(여·62·구미시 송정동)의 단편소설 ‘그 해, 2045년’이 선정됐다.
문학부문 대상에게는 60만원, 금상 30만원씩, 은상 10만원씩, 동상 5만원씩 상금이 수여되고 장려상과 입선작품도 별도 시상한다.
시상식은 다음 달 18일 오후 6시30분 구미 금오산 대주차장 내 ‘구미예(藝)갤러리’에서 열리고, 입상작품은 12월16일부터 내년 3월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분야별로 전시된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 입상자 명단(문학부문)
◆대상 △단편소설 임송희
◆금상 △수필·수기 박태원 △시 고분임
◆은상 △수필·수기 홍연숙 △시 바위
◆동상 △수필·수기 은영지 △시 조성숙
◆장려 △단편소설 천세은 △수필·수기 윤은정 장이재 △시 홍기옥 조영주 이미화 김문숙 김범용
◆입선 △수필·수기 김봉월 김미현 김경화 남현숙 최종숙 △시 강원창 윤은정 손기정 이영래 박선아 손병규 최재란 배상돈
조규덕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